28일 이선영은 개인 SNS에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선영은 “식 전엔 이런저런 걱정으로 가까운 사람들에게 짜증도 많이 내고, 예민해져 있었는데 막상 식이 잘 끝나고 나니 과정과정이 행복했을 따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한번 더 하고싶다. 언제 이렇게 좋은 기운을 듬뿍 받아보나! 그리고 다른 사람들 결혼식에서 너무 울어서.. 오열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너무 방실거린 것 같다”고 너스레 떨었다.
그러면서 이선영은 “아직 회신 못한 따뜻한 마음들이 많은데, 여행 다녀와서 차근차근 모두 인사드리겠다”면서 다음 달인 5월 13일에 복귀를 알렸다.
이선영은 지난 27일 한 살 연하의 스타트업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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