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 배우 판유걸이 출연했다.
2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칼로리 폭탄 버거와 포케 몬스터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들은 박진영 ‘날 떠나지마’를 선곡해 흥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아르테미스 희진은 두 사람 중 칼로리 폭탄 버거를 꼽으며 “거침없이 소리를 뽑아내시는 거에 매력을 느꼈다”라고 했다.
신봉선은 “포케 님 누군지 알 것 같다. 그룹으로 대한민국을 한번 들었다 놨다. 제가 어린 시절에 그분이 노래 부르고 춤추는 모습을 저 뭉툭한 발에서 봤다”라며 “김경식 선배님”이라고 예상했다.
결과적으로 칼로리 폭탄 버거가 54표 대 45표로 이겼다.
포케 몬스터는 더 블루 ‘그대와 함께’를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1999년 학교 옥상에서 본인의 이름을 뜨겁게 외쳤던 ‘옥상 소년’ 배우 판유걸이었다.
판유걸은 “연기 활동을 계속 했다. 8년 전에 아들이 태어났다. 좋은 배우도 좋지만 좋은 아빠가 되고 싶어 연기 활동을 잠시 쉬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좋은 배우로 끝까지 남고 싶다”라고 바랐다.
사진=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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