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이에서는 또 하나의 사랑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면 더욱 순수하게 찐사랑인지도 모르는 수철입니다.
자기 아들이 아닌데도 헌신하고 천다혜가 배신했는데도 일방적으로 사랑하는 수철
천다혜는 모슬희와 함께 퀸즈 그룹을 탈취하려던 배신자였는데요.
수철이가 보여주는 순애보적인 사랑에 이중 배신자가 되었죠.
중요한 정보가 담긴 USB파일도 줬으니 마지막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듯하죠.
이런 천다혜를 모슬희가 가만히 둘리가 없잖아요.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고 실행하려고 하는 위기!!!
저 멀리서 자전거를 타고 그가 옵니다.
누구냐고요?
바로 천다혜를 너무 너무 사랑하는 우리의 수철이가요.
수철이가 자전거를 타고 다혜를 구하러 옵니다.
자기 목숨 귀한줄도 모르고 수철이 옵니다.
다혜는 얼마나 속으로 뿌듯할까요?
수철이가 얼마나 대단하냐면요.
차를 자전거로 잡겠다고 열심히 페달 밟고 있습니다.
이건 불가능인데…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게 바로 수철이가 보여주는 사랑.
때마침 기차때문에 멈춘 차를 기어코 자전거로 따라잡았죠.
수철이가 천다혜에게 보여주는 사랑은 이런 겁니다!!!
수철이 다혜에 대한 사랑은 넘치는데 액션이 부족하네요.
혼자서 여럿을 무슨 수로 당해내겠습니까?
백현우라면 몰라도 말이죠.
다혜가 다시 돌아온게 수철때문이라는 걸 아는 전남편은 봐주지 않습니다.
사정없이 계속 때리고 패고 수철은 얻어터지기만 합니다.
수철이 순수하고 순진하지만요.
수철이도 재벌 3세라 산전수전 다겪은 남자라고요.
한 마디로 다 계획이 있었다는 겁니다!!!
더구나 다혜가 이렇게 애타는 눈으로 바라보는데요.
너무 안타가운 눈으로 수철을 보는데 더이상 참으면 안 되죠.
수철이는 상대방 방심시켜려 일부러 맞고 있던 거였어요.
이게 다 계획의 일부였다니 정말로 놀라운 수철!!
펀치 한 방에 저렇게 맞고 올라갈 정도면 무적의 강 펀치네요!!!
수철이 이렇게 순애보적인 사랑을 하는데..
다혜가 사랑하지 않고 못배기죠.
수철이 보여주는 사랑은 찐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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