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어린이날!…한눈에 보는 문화 행사
[앵커]
이제 일주일 뒤면 ‘어린이날’ 연휴입니다.
가정에 아이가 있다면, 집에만 있을 수 없는날이죠.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신새롬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20년간 어린이 공연을 꾸준히 선보여 온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신작입니다.
오랜 시간 축적한 노하우로 보고 듣는 공연을 넘어 참여하고 즐기는 공연으로 제작했습니다.
<어린이 음악회 노래놀이 '별별땅땅' 중> “이상하다. 우리 반이 아닌데. (손님이 왔어. 깜빡별에. 무거운 공기) 손님?”
팍팍한 일상을 사는 은우네 가족이 ‘깜빡별’에서 자신들만의 별을 찾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은 국내 유일의 서커스 축제는 연휴 기간 노들섬에서 열립니다.
참여형 공연부터 직접 서커스 동작을 배워보는 ‘서커스 예술놀이터’ 등 17개 작품이 총 34회 공연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1925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서커스단, 동춘서커스가 처음으로 참여합니다.
고궁의 운치를 만끽하며 역사 체험도 하는 ‘어린이 궁중문화축전’도 있습니다.
음식을 만드는 숙수, 사람을 고치는 의관, 그림을 그리는 화원 등 조선시대 직업 체험부터 인형극, 전통 연희도 진행됩니다.
마포아트센터 광장에는 4미터가 넘는 거대한 인형의 거리극이 펼쳐집니다.
풍선아트와 마술 등 광장행사는 물론, 5월 말까지 다양한 뮤지컬 공연이 예정돼 있습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세상에서 가장 이색적인 디자인 동물원으로 변신하고, 남산골한옥마을은 ‘바다처럼 푸르게’ 꾸며질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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