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셀럽과 함께 전 세계의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만나 그들의 사연을 듣는 나눔 다큐 프로그램 ‘바다 건너 사랑’이 4월 28일 KBS 1TV에서 시즌2로 돌아온다. ‘바다 건너 사랑’은 세계 곳곳의 사각지대를 찾아 가난과 질병, 재난 등으로 고통받는 이들의 사연을 조명하는 KBS 1TV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성원을 받아왔다.
‘바다 건너 사랑 2024’에는 배우 봉태규, 코미디언 조혜련, 배우 안내상, 전 프로야구선수 이대호 등 국내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셀럽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출연자들은 아프리카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찾아가 일주일간 현지에 머물며 아이들의 일상을 공유하고 그들과 교감하며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메신저로 활동한다.
또 이 프로그램은 위태로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의 모습을 생생히 전달하고, 아이들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시청자들의 후원을 독려하며 기부 문화 조성에 기여한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비영리 NGO 단체인 월드비전과 굿네이버스가 지난 시즌에 이어 프로그램 제작에 협력했다.
한편 ‘바다 건너 사랑 2024’의 첫 나눔 릴레이는 배우 봉태규가 참여했다.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가난에 고통받는 세 아이를 만난 봉태규는 이번 방송을 통해 “우리에게는 당연한 것들이 우간다의 아이들에게는 특별하다는 게 슬프다”며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2024년 4월 28일 오후 11시 10분 처음 방영되는 ‘바다 건너 사랑 2024’는 앞으로 매주 일요일 밤 시청자를 찾아가며 따뜻한 휴먼다큐를 풀어낼 예정이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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