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가 각자의 개성과 다채로운 매력을 가감 없이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28일 오전 방송된 SBS 예능 ‘빛 나는 SOLO’ 9화에는 세 팀으로 나뉘어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파트2 다섯 멤버(최현석·요시·도영·박정우·소정환)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첫 번째 미션은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크릿 데이’였다. 한 명의 참가자와 롤러스케이트장으로 향한 박정우·소정환은 특유의 유쾌함으로 대화를 주도했고, 묵묵히 지켜보며 필요한 것들을 챙겨주는 다정한 면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요시·도영은 두 참가자와 찜질방 나들이에 나섰다. 도영은 무거운 물건을 들어주고 간식을 준비하는 등 자연스러운 배려로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요시 역시 어색함을 떨쳐내지 못했던 전날과는 달라진 모습으로 적극성을 발휘해 화기애애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두 사람의 선택을 받은 최현석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게 됐다. 그는 먼저 질문을 건네고 적절히 리액션을 하며 편안하게 분위기를 이끌었고, 상대방이 어떤 도움을 원하는지 말하지 않아도 센스 있게 챙기는 세심한 매너로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했다.
저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트레저캐슬에 모이자 ‘진실게임’ 미션이 주어졌다. 멤버들은 각자의 생각을 진솔하게 공유하는가 하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개인기를 꺼내들며 본격 어필에 나섰다. 이에 파트2 대미를 장식할 최종 ‘보석남’은 과연 누가 될지 마지막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SBS ‘빛나는 SOLO’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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