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안정환과 어쩌다벤져스가 세계 축구 강국이자, 독수리 군단으로 유명한 독일에서 역대급 ‘도심 축구 레이스’를 펼친다. 어쩌다벤져스와 독일 A매치 출정식을 마친 안정환은 독일 현지 적응을 위해 거액의 상금을 내건 ‘독일 축구 레이스’를 개최한다. 우승 상금을 차지하기 위한 어쩌다벤져스의 좌충우돌 ‘스트리트 싸커 파이터’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날 어쩌다벤져스는 김동현, 허민호, 임남규를 필두로 3팀으로 나뉘어 안정환 감독의 신호와 함께 레이스를 시작한다. 이들은 마인강과 유로 타워 등 도심 랜드마크에서 만난 독일 현지인들과 허벅지 씨름, 헤더 릴레이 그리고 한국에서는 보지 못한 이색 축구 경기까지 진행하며 피지컬 대결과 축구 미션을 펼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어쩌다벤져스의 맏형이자 대한민국 1호 UFC 선수인 김동현의 역대급 빅 매치가 포착돼 눈길을 끈다. 승리에 눈이 먼 김동현이 11살의 어린아이와 허벅지 씨름을 진행하자 카바디 전 국가대표 이장군과 격투기 후배 박준용은 “비겁하다”, “부끄럽다”라며 야유를 쏟아부었다고 한다.
배드민턴 왕자 이용대는 독일 현지에서도 월드클래스급 인기를 입증한다. 곳곳에서 쏟아지는 환호에 이용대는 “제 윙크 좀 받고 가세요”라며 명실상부 ‘윙크보이’로서의 모습을 보인다. 아울러 독일 유학파 노르딕 복합 선수 박제언의 유창한 독일어와 외국인 아내를 둔 라크로스 대표팀 주장 류은규의 매끄러운 영어 실력은 뇌섹남 모멘트를 선사한다.
한편 어쩌다벤져스의 주장 허민호는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승부욕에 불타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팀원 모태범은 홀로 ‘V-log’를 찍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약간의 트러블(?)이 생겼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과연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심에서 미션을 완수하고 우승상금을 거머쥘 주인공은 누구일지, 독일 현지인과 펼치는 한판 승부 ‘스트리트 싸커 파이터’의 결과는 28일 저녁 7시 40분 JTBC ‘뭉쳐야 찬다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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