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9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최강야구’에서는 개막전을 치르기 위해 ‘최강 몬스터즈’가 고척돔에 모인다.
경기장에 도착한 ‘최강 몬스터즈’는 달라진 라커룸의 모습에 깜짝 놀란다. 최고의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껏 넓어진 공간과 편안한 의자 등으로 완전 변신한 라커룸에 멤버들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하다. 정근우는 메이저리거 ‘무키 베츠’가 앉았던 자리라며 설레는 마음을 가득 표출한다고.
선수들의 자리가 각각 지정된 가운데 신입 멤버 한 명은 본인의 자리를 확인하고 당황한다. 이대호와 정근우 사이의 라커를 배정받은 뉴 몬스터의 흔들리는 동공을 본 정근우는 “너 이대호, 정근우 옆에 껴봤어?”라며 장난스럽게 말을 건다. 군기가 바짝 들어 얼어붙은 새 멤버의 모습에 라커룸 안은 웃음으로 물든다.
그런가 하면 선수들의 웜업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지켜보던 김성근 감독은 신중하게 라인업을 작성한다. 시즌 첫 경기인만큼 모두의 눈빛엔 선발 엔트리를 향한 열망이 가득하다.
특히 선발 투수로 누가 출격할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유희관은 “오늘 경기 나갈 거 같은데?”라며 자신감을 표출한다. 과연 김 감독이 선택한 선발 라인업에는 누구의 이름이 적혀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캡틴 박용택은 경기 시작 전 “올해도 진심으로 우리를 지켜봐 주시는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 ‘최강 몬스터즈’의 사기를 한껏 끌어올리는데, ‘최강 몬스터즈’가 개막전에서 선보일 활약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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