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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이제훈, 서은수에 “같이 있고 싶어서” 고백..5개월 영아 실종 사건 마무리(수사반장)

헤럴드POP 조회수  

[헤럴드POP=유지우기자]이제훈이 서은수에게 직진했다.

27일 방송된 MBC ‘수사반장 1958‘ 4회에서는 영아 실종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4인방의 활약이 전파를 탔다.

조경환(최우성 분)의 조사에 따라 실종 사건의 공통점을 추리게 된 수사 1반. 이어 밀수 미제 화장품 ‘라부론’이 피해자의 집 모든 곳에 자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박영한(이제훈 분)은 미제 화장품 아주머니를 찾았다.

수사 1반은 놀음에 빠진 용의자를 발견했다. 이어 박영한은 용의자가 도박장의 단골이라는 사실을 파악했고, 한편 서호정은 군의관의 증언을 통해 “모든 아이에게서 예방 접종 흔적이 있었다”라는 의문의 공통점을 전해 듣게 됐다.

용의자로 수감된 고아원 원장 오드리(김수진 분)는 “아무것도 몰랐다. 얘네들이 애들을 훔쳐서 나 몰래 돈 받고 입양까지 시킨 것 아니냐. 그게 들통날 것 같으니, 그 불쌍한 아이들을 죽이기까지 한 거냐. 그것도 모르고”라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김 비서와 윤 선생은 이러한 오드리를 감싸며 “원장님의 말이 다 맞다. 원장님을 미워해 짜고 벌인 행동이다”라 증언, 박영한은 “죽이 척척 맞는다”라며 혀를 찼다. 김상순(이동휘 분)은 “연기가 아주 악극단 수준이다”라 덧붙였다.

윤 선생과 김 비서는 과거 고금자가 이끌던 친일 단체 고아원 출신임이 밝혀졌다. 이들이 오드리의 잘못을 뒤집어쓰려는 이유 또한 오드리의 세뇌 탓이었던 것.

박영한은 이들에게 “당신들도 고금자의 피해자다”라며 회유하려 했다. 그러나 “죄를 달게 받겠다”라 단호히 나서는 윤 선생과 김 비서에 박영한은 분노했다.

그러나 “밖에서 놀다가 아기들이 있는 곳을 보게 됐다. 아기들이 많기에, 몇 명인지 세어 보았다. 10명이었다. 아가들이 귀여워 매일 보러 왔다”라며 결정적인 증언을 남긴 아동 김영남의 도움으로 오드리는 영아살해죄 등을 물어 체포되었다.

“윤 선생이 부러진 칫솔로 목을 찔러 죽였다”라며 오드리의 참혹한 결말을 전하게 된 박영한. 이에 이혜주(서은수 분)는 “인과응보라는 것이 있긴 있는 것 같다”라 말했다.

박영한은 통금 시간을 의식하는 이혜주와 나란히 달렸다. 박영한은 “경찰증이 없어서”를 핑계로 이혜주와 함께 몸을 숨겼으나, 곧이어 경찰증을 내보이며 “사실 있었다. 같이 있고 싶어 거짓말한 것”이라 이야기했다.

한편 MBC ‘수사반장 1958‘(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은 1958년을 배경으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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