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진 말까지 들었던
과거의 아픔을 견디며
‘트롯의 여제’로 성장한
그녀, 송가인
가수 송가인이 무명 시절 겪었던 어려움을 털어놓으며 그 시절을 돌아보았다. 지난 6일, 송가인은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과거를 회상하며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그녀는 “무명 시절…정말 많이 힘이 돼 주시고, 방패가 돼 주시고, 속앓이를 함께해 주셨던 우리 대표팀”이라며 그 어려운 시간들을 함께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녀는 또한 “그때 그 힘든 시절 할 말이 많지만 생략…”이라고 덧붙였는데, 이는 그녀가 겪었던 수많은 고난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응원의 메시지, 팬들의 끊임없는 지지
송가인이 남긴 글에는 #사필귀정 #낭중지추 #최고의복수는성공이다 등의 해시태그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러한 해시태그는 그녀가 겪었던 시련을 극복하고 성공을 이루었다는 자부심을 내비치는 것이다.
누리꾼들은 그녀의 글에 “힘든 시절을 잘 이겨내 줘서 고마워요”, “앞으로는 꽃길만 걸으세요”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그녀의 과거와 현재의 성공을 함께 축하했다.
방송에서의 고백, 힘겨웠던 무명 시절의 일화들
송가인은 2022년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7’에 출연하여 무명 시절의 일화들을 얘기한적이 있는데 그녀는 한 오디션 관계자로부터 받았던 폭언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한 관계자가 저에게 ‘넌 얼굴도, 몸매도 안 되니까 노래로 승부 봐야 한다’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이러한 경험은 많은 무명 가수들이 겪는 고난 중 하나였다고 그녀는 토로했다.
송가인은 2020년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무명 시절 겪었던 경제적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녀는 “수입이나 활동이 없으니까 눈치가 너무 보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엄마가 생활비를 주면서 ‘돈덩어리’라고 불렀는데 부끄러웠다”고 말하며 가족의 지원 덕분에 견딜 수 있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러한 경험들은 그녀가 오늘날 겪는 성공이 더욱 값지게 느껴지게 한다.
한편 누리꾼들은 “진짜 아무리 방송 관계자라고 하지만, 한 사람한테 모욕적인 말까지 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회에서든 없어져야 합니다” , “어떻게 사람 앞에 두고 저런말을 할 수가 있는 거지” 등 그녀에게 폭언을 했던 관계자를 향한 쓴 소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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