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임영웅이 어버이날을 맞아 통큰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임영웅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2억 원의 성금을 자신의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했다.
임영웅은 전국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자신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기부를 결심했다.
이번 성금은 임영웅의 의사에 따라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노인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임영웅은 2021년부터 사랑의열매에 꾸준히 ‘영웅시대’ 이름으로 성금을 기부해왔다. 매년 생일 소속사와 함께 2억 원을 기부했으며, 2022년 3월에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시 등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또한 2022년 12월에는 한 해 동안 보내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2억을 기부했고, 지난해 7월에는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1억을 추가로 기부했다. 이처럼 소외된 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임영웅이 이번 기부를 포함해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누적성금은 총 9억 원이다.
한편 임영웅은 6일 더블 싱글을 발매하고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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