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삼식이 삼촌’ 이규형이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디즈니+ 새 시리즈 ‘삼식이 삼촌'(감독 신연식, 제작 슬링샷스튜디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송강호·변요한·진기주·서현우·오승훈·주진모·유재명·티파니 영, 신연식 감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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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형은 ‘삼식이 삼촌’에서 차기 지도자 후보이자 송강호와 대립하는 국회의원 강성민 역을 맡았다. 제작발표회 MC 박경림은 “오늘 이규형씨가 일상생활 중 아킬레스 건을 다쳐 갑작스레 참석하지 못했다”며 “금일 급히 수술을 받게 됐다. 예정된 일정에 참석하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주셨다”고 전했다.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 잘 먹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려는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다.
주인공 박두칠 역을 맡은 배우 송강호는 이규형이 맡은 강성민과 관련해 “(박두칠 입장에서) 애증의 존재고, 뗄레야 뗄 수 없는 연민의 존재기도 하다”며 “평생 동지이자 적일 수 있는 존재로 복잡한 관계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삼식이 삼촌’은 오는 15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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