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파이더맨’ 톰 홀랜드(27)가 여자친구 젠데이아(27)의 파격 드레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젠데이아는 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4 멧 갈라’에 참석했다. ‘멧 갈라’는 미국판 보그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코스튬 인스티튜트가 매년 주최하는 자선 갈라로, 올해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 다시 깨우는 패션’이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톰 홀랜드는 이날 개인 채널에 젠데이아의 사진 두 장을 게재한 뒤 ‘눈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젠데이아는 메종 마르지엘라 존 갈리아노의 화려한 오션 블루 드레스를 입고 드라마틱한 헤드피스를 매치했다.
레드카펫 행사가 끝난 이후에는 지방시 오뜨 꾸뛰르 컬렉션의 드라마틱한 블랙 드레스를 입고 커다란 꽃무늬 헤드피스와 함께 다시 등장해 주목을 끌었다.
앞서 이들은 최근 결혼설에 휘말렸다. 미국 매체 피플은 지난달 25일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부부로서 함께 미래를 꿈꾸고 있을지도 모른다”라면서 두 사람이 결혼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젠데이아는 영화 ‘챌린저스’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톰 홀랜드는 이달부터 영국에서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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