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는 <셀러브리티>로 존재감 보이더니 올해는 <그녀가 죽었다>로 존재감 보인 박예니
브라운관은 물론이며 온라인에서 엄청난 대박을 쳤던 유명 브랜드 아파트 CF 영상이 있었으니…너무나 현실적인 신혼부부의 이야기를 공감있는 유머로 풀어내며 네티즌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시리즈였다. 그 이름은 바로 ‘문명의 충돌’ 시리즈였다.
해당 CF 영상은 서로의 삶의 방식을 조율하느라 애먹는 4년 차 부부의 이야기로 시종일관 싸우다가 결국에는 정들게 되는 부부의 이야기를 다뤘다. 2020년 공개되면서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차지하더니
3년후 2023년 두 부부에게 ‘신 문명’인 아이가 생기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담아내며 현재까지 3,600만 조회수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영상에서 남편 역할을 맡은 이는 우리에게 <미스터 션샤인>,<스위트홈>으로 익숙한 배우 김남희가 맡은 가운데 당시 신인 이었던 아내역할의 배우가 너무나 좋은 케미를 선보여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박예니였다.
박예니는 과거 기사에서도 집중적으로 소개한 바 있었던 배우였다. 그녀의 특이한 이력 때문이었는데, 바로 미국 명문대를 졸업하고 배우의 길에 도전했기 때문이다. 고등학교때까지 국내에 있는 국제고등학교를 다니게 되었고, 고등학교 국제반에 소속된 그녀는 미국 수능,대입을 준비했다.
이때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뉴욕대학교에 진학하게 되었는데, 어렸을때 부터 배우가 되고 싶었던 탓에 전공을 연기 전공으로 과감하게 전과 하게된다. 너무 좋은 성적 덕분인지 뉴욕대 연기과를 또래보다 1년 일찍 졸업했고, 조기졸업한 그녀는 미국에서 아기 돌보는 알바까지 하면서 각종 작품의 오디션, 독립 영화 촬영까지 하게된다. 하지만 이러한 도전을 지속하면서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게 되고, 하버드 대학원에 지원해 다시한 번 연기를 배우게 된다.
이후 비자 문제로 미국 활동이 쉽지 않자 모국인 한국으로 돌아와 배우 활동을 지속하게 되었다. 이후 2017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에서 수준급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연예계에 데뷔하게 되었고, 화제의 아파트 CF를 통해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각종 작품의 러브콜을 받게된다.
그렇게 박예니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타임즈>,<설강화 : snowdrop>,<모범형사 2>에 모습을 드러내며 신스틸러로 존재가믈 알리다가
2023년에는 화제의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셀러브리티>의 비중있는 조연을 맡게 되면서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되었다. 2023년을 의미있게 보내며 서서히 존재감을 알리게 된 박예니는 올해에는 영화를 통해 존재감을 알리게 되었다.
바로 개봉을 앞둔 영화 <그녀가 죽었다>에서 조연 캐릭터은 BJ 호루기로 출연한 것.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
극중 박예니가 연기한 ‘호루기’는 ‘구정태’가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데 있어 중요한 힌트를 제공하는 인물로 등장하는데, 연출을 맡은 김세휘 감독이 박예니를 매우 똑똑한 배우라고 극찬하며 해당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가장 기대해도 좋을 배우라고 특별 언급한 바 있었다. 이처럼 활동영역을 영화계로 옮기며 비중을 높여나가는 그녀가 올해와 내년에는 어떤 행보를 선보이게 될 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그녀가 죽었다 감독 출연 김세휘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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