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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그로토 투어 스쿠버다이빙 스노쿨링 성지 고민되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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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그로토 투어 스쿠버다이빙 스노쿨링 성지 고민되면 보세요

세계 3대 다이빙 스팟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사이판 그로토인데요.

스노쿨링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다이빙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둘 다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딱인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고갈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은

2분 읽으면 투어를 아주 제대로 이해하고

할지 말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일단 저의 약력.

물 무서워함. 구명 조끼 입고도

물에 뜨는 걸 무서워했음.

겨우 호핑 1회 해본 정도 약력으로

어떻게 극복했는지 알려드립니다.

그럼 가감없는 후기 시작합니다.

1. 사이판 그로토 투어 선정이유

우선 저는 스트레스 만땅일 때

약간 위험한 액티비티를 즐기는데요.

첫번째 직장 퇴사할 때 T-익스프레스를 탔고

세부 가와산 캐녀닝을 했습니다.

(절벽 다이빙하면서 내려오는 액티비티)

그리고 두번째 직장 퇴사할 때

패러글라이딩을 했어요.

이 이야기를 왜 하냐면 본인의 수준보다 무서운

이런 액티비티를 하고 나면

스트레스가 진짜 날라가거든요.

생명의 위협을 한 번 느껴보면 ‘아 나의 스트레스가

아무것도 아니였구나.’ 생각하고

아님 약간 다시 살아난기분을 느낀달까? 아무튼!

그런 의미에서 이 ‘그로토 투어’는

아주 적절한 코스입니다.

2. 그로토투어 진행

픽업해서 도착하자마자 장비 착용을 하고요.

간단한 안내를 들은 후

바로 호핑하러 들어갑니다.

이곳은 화장 절대 금지이고

선크림도 안된답니다.

자연 그대로인 상태로 가세요!

3. 스쿠버다이빙 스팟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그로토가 보입니다.

둥그런 원형 상태로 되어있는

이 곳은 동굴 바로 밑에,

파도가 들이치는 공간인데요.

딱 이 공간에서만 스노쿨링과

스쿠버다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바위 위에서 물속으로

점프해야지 즐길 수 있는데

1m에서~1.5m 사이이고

눈 딱 감고 점프하면 뛸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뛰는 건 못한다하시면

바로 왼쪽에 있는 길로 스르르 내려갈 수 있습니다.

무서우면 주저하지마시고 의

사표현을 정확히 하세요.

못 뛰니까 옆으로 내려간다고!

저는 오랜만에 스트레스 날리고자 점프 했습니다.

바로 아래서 기다리고 있다가 건져주시고

사실 어차피 뜨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딱 이 부분에서만 있기 때문에

뭔가 두려울게 없어보이는데

물 색이 너무 짙어서 공포감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아요.

하지만 실상 바다 호핑보다

안전한 느낌이고 아래서 볼 수 있는

바다 모습이 진짜 인상적입니다.

가라앉은 고대 도시를 보는 느낌?

아틀란티스 탐사하는 느낌이 듭니다.

장비는 안에서 직원분이 하나하나

다 착용해주고 봐주셔서 끼고

딱 앞으로 누우면 고대도시가 보입니다.

저는 엄마랑 함께 갔는데요.

1. 엄마가 물도 무서워하고

2. 구명조끼 입고 떠본적도 없고

3. 한 번도 바다 수영을 해본적도 없는데

들어가셨습니다.

구명 조끼 입고 가만히 떠 계시다가

마스크 착용하고 한 번 보셨어요!

완전 좋아하심. 가이드 분이 정말

살뜰하게 챙겨주시고 구명조끼 입고 있는 채로

팔로 하나 안고 있어서 훨씬 나았습니다.

촬영도 잘 해주시고 안에서

버블을 만들어서 사진도 찍어주시는데

이게 진짜 잘나오고 신기합니다.

4. 버블촬영

물 속 안으로 깊숙하게 들어간 사람

모습을 보는 것도 신기하고 (스쿠버다이빙)

만들어진 버블에서 포즈를 취하면

진짜 잘 찍어주셔서 깜짝 놀랐어요.

모두 나갈 때 까지 안전, 또 안전!

프리 다이빙 하는 분들도 있고

절벽 다이빙 즐기는 분들도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5. 야자수식당 BBQ

올라와서 물로 샤워하고 2분 정도 거리에 있는

야자수 레스토랑에서 BBQ를 즐겼는데요.

물놀이 후 먹는 맛있는 BBQ 점심식사는

생각만해도 최강조합입니다.

사이판 그로토 BBQ 원조인 곳이

‘놀다사이판’이라 여기로 예약했는데요.

이번에 그로토 BBQ 식사진행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이 야자수 레스토랑으로!

눈 부신 햇빛을 받으며

정말 광활한 뷰를 보며,

더욱 좋은 환경에서 밥을 먹었는데요.

립과 불고기, 갈비까지 다양한 고기 종류와

옥수수, 소세지, 컵라면까지 맛있었습니다.

음주류 원하는 걸로 주셔서 곁들여먹기 좋아요.

물놀이 후 식사는 사실 뭘 먹어도 맛있지만

예쁜 곳에서 멋지게 차려진 식사를 하니

더 즐거웠던 것 같아요.

이런 투어오면 다른 일행들과

자연스레 섞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 밥먹으며

도란도란 떠드는 기억도 참 좋아요.

휴양지 오신 분들은

정말 마음이 여유가 있달까?

서로 놀러온거라 함께 식사하면

서로 배려하고 즐거웠습니다.

오늘은 사이판가서 꼭 해야하지만 고

민인 ‘그로토 스노쿨링 BBQ’투어 리뷰를 했는데요.

사이판 여행 가시는 만큼,

이곳이 세계 3대라고 불리우는 만큼,

여기서만 할 수 있는 만큼 꼭 가보셨으면 합니다.

저도 걱정을 안고 갔지만 기대 이상이였고

어느 나라를 가든 할 수 있는 것보다는

‘여기서만’할 수 있는 것을 한 것이

더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아요.

놀다사이판 이용하시면 직원분들이

정말 잘 챙겨주셔서

놀다사이판 통해 이용하시면

두려움 극복이 조금 더 쉬울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행복한 사이판 여행 되시길!

그로토

7R6F+5FH, Grotto Dr, I Maddok, Saipan 96950 북마리아나제도

다빛의 다 빛나는 순간
content@feed.view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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