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무래도 대의명분을 중시하는 경우가 많죠.
사소한 건 무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상 대가들이 하는 말이 있죠.
사소한 것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요.
2.
작은 것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은요.
큰 걸 맡겨도 똑같이 제대로 못합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속담처럼요.
김남희라는 배우가 있습니다.
3.
미스터 션샤인으로 이름을 알렸고요.
최근에는 재벌집 막내아들에 나왔죠.
지금처럼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가 있다고 하네요.
그건 바로 도깨비였습니다.
4.
아주 작은 단역으로 의사역할이었는데요.
솔직히 자기도 아주 작은 단역에 무슨 의미가 있나.
열심히 하긴 했지만 그런 걸 믿지 않았다고 합니다.
도깨비에서 응급실에서 일하다 죽은 의사였는데요.
5.
나름 디테일을 위해서 며칠 씻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맨발에 발바닥은 그러다보니 각질까지 있었고요.
며칠동안 응급실에서 일한 의사역할이었던거죠.
저도 김남희가 알려줘서 보니 기억이 나더라고요.
6.
역할 자체가 자신의 삶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인데요.
그 역할은 어떻게 보면 스쳐지나가는 역할이었는데요.
의외로 그 장면이 나간 후에 많은 사람이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상당히 감동적인 에피소드였다고요.
7.
주연도 아니고 조연도 아니고 단역이잖아요.
그걸 누가 기억하겠냐고 했지만 그렇지 않았다는 거죠.
무엇보다 해당 작품 연출자가 너무 좋게 봤다고 합니다.
그 후에 미스터 션샤인 역에서 조연으로 발돋움했고요.
8.
일본 장교 역할이었는데요.
이때부터 이름 석자를 세상에 알렸고요.
도깨비에서 맡았던 의사 역할을 눈여겨 봤다고 하네요.
그 이야기를 듣고 본인 스스로 놀랍다고 합니다.
9.
남들이 알아주지 않을 작은 일이 아니라고요.
누군가는 그걸 보고 있다는 거죠.
그때부터 김남희배우는 이제 주연급 조연까지 발돋움했습니다.
최소한 사람들이 얼굴은 확실히 알 수 있게 되었고요.
10.
우리는 작은 일을 무시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누군가는 분명히 그걸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작은 일을 잘하는 사람은 큰 일도 잘 합니다.
작은 일도 못하는 사람이 뭘 잘 할 수 있겠습니까.
자신이 맡은 일은 작은 거라도 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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