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2> 비하인드 & TMI 2부
1.마동석이 대단한 이유! 액션신을 찍어도 부상없이 촬영한다!
-마석도(마동석)가 영등포 짱구를 업어치기로 체포하는 장면.
-짱구를 업어치기 할때 맨땅이었던 탓에 자칫 잘못하며 큰 부상을 당할수 있었다. 그래서 마동석인 실제 업어치기를 하면서 절묘한 차이로 발로 배우가 부상당하지 않도록 지탱했다.
-마동석은 액션을 실제처럼 촬영해도 절대로 배우들이 부상당하지 않아야 한다는 철학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최대한 배우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우선으로 한다.
2.1편을 기억나게 하는 강력반 세트장
-마석도가 소속된 서울금천경찰서 강력1반이 1편에 이어서 똑같은 컨테이너 사무실을 쓰고있는 것으로 되어있다. 배우들 입장에서는 5년만에 같은 사무실을 만나서 반가웠다고 한다.
-경찰관들이 읽고있는 마석도의 짱구 제압 기사 내용은 실제 ‘한겨레’ 신문 내용을 수정한 것이다. 신문은 영화의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2008년 4월 25일자다.
-1편 강력 1반의 일원으로 출연한 허동원, 홍석이 그대로 출연한 가운데 정재광이 막내로 출연한다. 그런데 1편의 일원이었던 배우 홍기준이 등장하지 않아 의아함을 불러왔다. 홍기준은 2020년 3월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되어 당시 출연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결국 이 일로 시리즈에 하차하게 되었다.
3.베트남인줄 알았는데…한국이었던 이곳
-베트남에 오게된 마석도와 전일만 반장(최귀화)이 방문한 공항 대기실과 야외 식당은 실제 베트남이 아닌 한국의 세트장에서 촬영한 것이다.
-이중 베트남 야외 식당은 실제 용산에 있는 베트남 식당을 현지화 한것으로 영화 개봉후 맛집으로 등극하며 많은 화제를 불러왔다.
-공항 사무실에서 마석도가 베트남 공안에게 거친 육두문자를 날렸는데, 이때 공안이
욕하지마 다 알아!”
라고 한국말로 대꾸한다. 이는 실제 베트남 배우의 목소리가 아닌 이상용 감독이 직접 후식 녹음으로 추가한 것이다.
4.’진실의 방 시즌2′ 비하인드 스토리
-화제가 된 진실의 방 시즌2 장면. 마석도가 양심의 가책(?)을 느껴 자수한다는 유종훈(전진오)을 책상을 이용해 압박하는 장면.
-마석도의 진실의 방의 강도가 쌔지자 최귀화가 밖으로 나가 망을 보려는 행동은 그의 애드리브 연기다.
-놀랍게도 진실의 방 시즌2 장면은 애초에 시나리오에 없었던 장면이었다고 한다. 이상용 감독과 마동석이 이 장면에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진실의 방의 두번째 버전을 만들기로 합의했고 이를 현장 아이디어로 만들었다.
5.돈없어 식 못올리고 아내와 살다 성공후 6년만에 결혼식 올린 스타
-전일만 반장을 연기한 최귀화와 관련한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최귀화는 같은 연극배우로 활동한 아내와 2009년 결혼했는데, 당시가 무명 시절이었고 모아둔 돈도 부족해서 결국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혼인신고만 하고 살았다고 한다.
-그러다 2014년 드라마 <미생>에 출연해 인지도가 생기고 여러 작품에 출연하게 되자, 결혼 6년만인 2015년 비로소 결혼식을 올려 아쉬움을 풀게 되었다고 한다. 최귀화는 아내에게 웨딩드레스를 입혀줄 수 있어서 기뻤다고 한다. 두 사람은 슬하에 2남 1녀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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