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모든 걸 다 밝혔으니 숨어 할 이유가 전혀 없죠.
서혜진은 준호에게 확실히 보여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하죠.
둘 다 이 날은 집에서 쉬기로 했는데 안 가고 연습을 마저 합니다.
새로운 프로젝트에 진심으로 성공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네요.
남청미는 대치동까지 왔는데 이준호가 하는 걸 보고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
때마침 국어교사가 자신이 중계동에 있을 때 해당 교사였다는 걸 알게되죠.
그 선생에게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자기도 해당 학교 수업을 만들겠다고 합니다.
부원장은 계속해서 서혜진 대항마를 찾고 있었는데 내심 신나합니다.
남청미는 이 사실을 서혜진에게 알려서 처음에는 당황했는데요.
곧 서혜진은 마음을 다잡고 잘해보라며 말해주죠.
외부 적에 집중하다 내부에서 치고 오는 선생을 놓친거죠.
더욱 각오하고 이번 프로젝트와 하던 걸 잘하자고 다짐하죠.
드디어 특강 당일이 되죠.
지금까지 준비한 모든 걸 쏟아내야 하는 시간이 된거죠.
긴장과 기대를 안고 학생을 기다리는데요.
같은 시간에 서혜진이 특강하는 걸 알고 최형선도 열어버립니다.
이왕이면 계속 해당 학교 수업을 하던 최형선으로 아이들이 간 겁니다.
남자 고등학교였는데 딱 1명만 참여를 하네요.
서혜진은 순간 메탈이 나가고 이준호는 어떻게해야 하나 고민하고.
유일하게 참여한 학생은 자기 혼자이라도 왜 수업을 안 하나..이러고 있네요!!
서혜진은 학생에게 오늘 수업 못한다고 하자고 말하는데요.
이준호는 딱 1명이라도 자기는 수업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무리 봐도 준호가 하는 말이 맞죠.
서혜진은 그동안 초심을 잃어버린 게 아니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결국 이준호 이야기듣고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대1 수업은 자신이 잘한다며 이준호보다 먼저 수업을 시작하네요.
덕분에 서혜진은 초심을 찾은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혜진이 수업하는 걸 보며 준호는 옛 추억에 빠집니다.
그러면서 혜진이 마음 속에 확~~ 더 들어온 듯하고요.
준비한 모든 걸 준호도 학생에게 쏟아붓고요.
특강은 뒷통수맞고 완전히 폭망했다고 생각했는데요.
이 학생이 해당학교 전교1등이었다는 놀라운 반전!!!
다른 친구들에게 자기는 학원 옮길만하다는 한 마디에 다른 친구들이 전부 반응!!!
이런 사실을 모르고 학원 원장은 서혜진이 끝났다는 식으로 바라보는 듯한 예고가 나오네요.
과연, 서혜진과 이준호 앞날은 어떻게 될련지.
대치동 학원 세계가 참 치열하긴 치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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