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형과 지원은 싱가포르에 와서 완전히 확실해졌죠.
서로가 서로에 대해 마음은 있었는데 확인을 못하고 있었는데요.
둘이 첫 데이트를 하면서 서로가 호감을 확인했었죠.
지원은 정섭과 데이트했지만 재형에게 문자했는데요.
문자 내용이 ‘왜 틱틱거려!’라서 재형은 도저히 이해를 못하죠.
재형이 집에 들어오자마자 지원이 하는 말을 듣고 한 말이 있었는데요.
지원은 무척이나 반가웠는데 다정한 말이 아니었던거죠.
재형이 한 말은 분명히 틱틱거린 것처럼 느껴지죠.
재형은 초아와 데이트 후에 지원에게 문자를 보냈고요.
재형과 다른 지원의 문자에 재형은 당황하는데요.
재형은 문자 내용도 궁금하고 지원에게 줄 선물도 골랐으니까요.
지원을 불러냅니다.
초아가 적극적으로 밀어줄 정도고요.
선물 그림이 둘이 함께 그리며 깔깔거렸던 그 그림과 비슷하다며 더 좋아하죠.
지원은 재형이 보자마자 좀 틱틱한 듯하여 살짝 삐진 듯한 태도를 보였는데요.
재형이 자연스럽게 이걸 느끼고 있는데 문자까지 오니..
지원이 오늘 데이트 후 마음이 변했나하는 생각도 하긴 했겠네요.
재형은 남들 앞에서 뭔가 다정하게 하는게 부끄럽다고 하네요.
마음이 없으면 할 수 있는데 괜히 자기 마음이 다른 사람에게 들키는 듯하여.
재형은 틱틱이 아닌 장난이었다는 걸 지원도 이제 이해하죠.
사춘기처럼 쑥스러워 그런다는 걸 귀여워하고요.
정섭과 최저 데이트비용을 해서 얻게 된 데이트를 재형에게 씁니다.
처음부터 지원은 이제 재형말고는 현재 전혀 없나 봐요.
틱틱거린다고 문자를 한 것도 재형에 대한 마음 표현이었던거고요.
현재 연애남매에서 여러 커플이 생기고 있는데요.
확실했던 커플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닌 상황도 있고요.
가장 늦게 커플이 되었다고 할 수 있는 재형과 지원 커플인데요.
이건 뭐 둘 사이가 이제는 너무 확실하고 콘크리트와도 같아 보이네요.
이제 2~3일 남았는데 둘 사이가 변할 가능성은 제로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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