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 유튜브 예능 ‘홍석천의 보석함’ 출연해 엄마가 게이로 오해한다는 썰 풀어 홍석천 이상형으로 계속 언급이 되었던 잘생긴 외모 여전
대한민국 대표 미남 연예인을 언급할 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이름이 있다. 숯댕이 눈썹으로 유명한 미남배우 송승헌이 그 주인공이다.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으로 데뷔한 송승헌은 남자답게 잘생긴 진한 외모에 다부진 체격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송승헌은 2000년대를 대표하는 톱스타다. 2000년 드라마 <가을동화>를 통해 한류스타에 등극한 그는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송승헌의 인기 비결이라 한다면 단연 잘생긴 외모를 들 수 있다. 선 굵은 조각미남인 그는 여심을 제대로 사로 잡으며 주연배우로 오랜 시간 활동했다.
송승헌의 잘생긴 외모와 관련된 대표적인 일화가 바로 조인성의 언급이다. 한 예능에서 조인성은 신인시절 송승헌과 비교를 당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한 캐스팅 현장에서 “넌 이 배우보다 잘생긴 것도 아니고, 연기를 잘하는 것도 아니다”라면서 배우를 하지 말라는 소리를 들었다는 것. 여기서 말한 이 배우가 송승헌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송승헌은 드라마 <플레이어2> 방영에 맞춰 다수의 예능에 출연하고 있다. 홍석천의 유튜브 예능 ‘홍석천의 보석함’에 출연한 송승헌은 어머니가 자신을 게이로 의심한다는 말을 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그 이유는 오랜 시간 홍석천이 이상형으로 송승헌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1976년생인 송승헌은 아직 미혼이다. 때문에 송승헌의 어머니는 아들이 결혼을 안 하면서, 홍석천이 계속 이상형이라 언급하는 상황에 오해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송승헌은 어머니가 자신을 게이로 오해했다는 사실을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동시에 홍석천에게 이제는 그만 놓아달라는 말로 예능 캐릭터의 면모를 보여준 송승헌이다.
50을 앞둔 나이의 송승헌은 주연배우로 여전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2008년 <에덴의 동쪽>으로 연기대상을 수상한 후 별다른 히트작을 내지 못하며 전성기가 끝났다는 평을 받은 적 있는 송승헌이다. 이후 영화 <대장 김창수>, 드라마 <택배기사>에서 악역을 맡으며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OCN에서 <블랙>과 <플레이어>, tvN에서 <보이스4>에 출연하는 등 장르물로 발을 넓히면서 여전히 주연배우로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송승헌이다. 올해 <플레이어2> 방영을 시작으로 드라마 <보이스5>, 영화 <히든 페이스>가 공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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