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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비행기 승객들을 상어가 공격하는 짜릿한 재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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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다 동시에 보여주는 재난영화 <노 웨이 업> 개봉 바다로 추락한 비행기 안의 승객들을 상어가 노린다는 내용으로 재미 줘

상공을 나는 비행기가 추락 위기에 처하면서 펼쳐지는 항공 재난 액션과 수면 아래에서 사람들을 노리는 상어의 공포가 인상적인 해양 액션은 함께 할 수 없는 조합처럼 느껴진다. 여기 이 두 가지를 조합해 색다른 재미를 주는 영화가 있다. 바로 <노 웨이 업>이다.

영화는 하늘 위에서 시작해 바다 아래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주지사의 딸 에이바는 남자친구 제드, 그의 친구 카일과 함께 멕시코의 휴양도시 카보로 여행을 떠난다. 이 비행기에는 과거 에이바의 어머니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을 지닌 경호원 브랜든이 동행을 한다.

순조롭게 비상을 한 비행기는 갑자기 문제가 생기면서 추락을 한다. 바다로 곤두박질 치면서 심해로 가라앉는다. 에이바, 제드, 카일은 에어포켓 공간에서 목숨을 건지지만, 심해에서 빠져나올 수 없는 상황에 몰리게 된다. 이들을 향해 브랜든이 소녀 로자와 그녀의 할머니 나나를 구해서 나타난다.

여기에 승무원 다닐로까지 합류하면서 브랜든을 중심으로 탈출 계획을 세울 것이란 예측은 단번에 무너진다. 클리셰를 벗어나는 맥거핀을 통해 극적인 재미를 선보이는 것이다. 추락 당시 부상을 입었던 브랜든은 이를 극복해내지 못하면서 결국 상어한테 처음으로 죽임을 당하게 된다.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비행기에서 탈출하기도 힘든 상황인데 상어가 나타나면서 생존자들은 말 그대로 극한의 공포 상황에 몰리게 된다. 죽은 승객들의 시체를 뜯어 먹은 상어들은 브랜든을 시작으로 생존자들을 노리며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공포를 선사한다.

상어가 둘러싼 환경에서 생존자들은 구조 확률이 희박해졌다는 걸 느끼게 된다. 이들을 찾기 위해 온 잠수부들이 모두 상어한테 당하며 이 공포는 더더욱 커져만 간다. 이에 에이바는 비행기 밖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게 아닌, 안에서의 탈출을 모색하고자 한다.

영화 <노 웨이 업>은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하면서도 짜릿한 재난영화라 할 수 있다. 전반전은 상공에서의 비행기 추락으로, 후반전은 상어를 피해 탈출을 꿈꾸는 생존자들의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올 여름에 어울리는 작품인 만큼 작지만 소소하게 관객몰이를 할 것으로 보이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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