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손흥민 경기를 한국에서 볼 수 있다.
기회가 된다면 보고 싶죠.
이번에 토트넘이 한국에서 시합합니다.
쿠팡플레이에서 개최한 경기죠.
2.
토트넘과 뮌헨이 경기를 합니다.
토틈넘과 K리그대표가 경기를 하고요.
그게 바로 어제 티겟이 열렸나봅니다.
갑자기 둘째가 요청을 합니다.
3.
50만 원만 빌려달라고 하네요.
이유를 물으니 친구와 함께 티겟을 끊는다.
4명이서 함께 현재 티켓팅하려 한다.
서로 티케팅을 해서 되는 사람 걸로 가자.
4.
1명 당 가격이 자리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접속이 되면 신청을 해야 하는데요.
그러니 정확한 가격은 알지 못하고요.
4명 정도를 볼 때 50만 원 정도가 필요하다는 거죠.
5.
가끔 녀석이 현금을 저에게 줍니다.
그러면서 이체 시켜달라고 하거든요.
저는 이체 수수료가 없다면서요.
이번에는 50만 원을 빌려달라고 하는 거니까.
6.
제가 너에게 돈을 빌려줘야 할 이유가 없다.
잠시만 빌리면 되는 것이니 빌려달라.
그렇게해서 제가 잠시 고민을 하고 제안했습니다.
그렇다면 50만 원을 빌려주겠다.
7.
대신에 돌려줄 때 이자로 5,000원을 달라.
그건 너무 비싸다. 심하다.
1,000원으로 해달라.
이렇게 다시 제안을 저에게 했죠.
8.
지금 아쉬운 건 내가 아니라 너다.
그러니 내가 돈을 안 빌려주면 된다.
그렇게 살짝 옥신각신하고 2000원으로 합의했습니다.
쿠팡플레이는 흥미롭게도 폰으로만 예약 받네요.
9.
접속했는데 2만 명인가 대기 중으로 뜨더라고요.
나중에 물어보니 뮌헨경기는 못하고 K리그는 했다네요.
자기보다 친구가 더 자리가 좋아서 그걸로 하기로 했고요.
저는 당연히 난 그건 모르겠고 내 돈이나 내놔라.
10.
그렇게 해서 아주 짧은 시간에 2,000원을 벌었습니다.
대략 3시간 정도만에 50만 원으로 2,000원을요.
이게 성공한 거래인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녀석에게 돈을 빌리면 이자가 붙는다.
이건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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