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감춰졌던 필승이 친모에 대한 비밀이 드러났습니다.
너무 손쉽게 드러난 점도 없지 않지만 중요한 건 과정이죠.
필승이가 친엄마가 드러나면서 벌어지는 갈등 말이죠.
장수연이 고필승을 친구인 김선영 집에 놓고 갔죠.
이 사실은 그동안 전혀 몰랐던 김선영에게 분노를 불러일으킵니다.
장수연이 재벌가 며느리가 되어 필승이를 남몰래 돕고 있었던 거지만.
선영 입장에서는 자기를 속이고 농락했다며 분노를 낸거죠.
장수연은 자신이 한 행동을 알기에 어쩔 줄 몰라하고요.
박도라 문제로 박도식이 동료와 싸워 합의금을 물어줘야 되었죠.
백미자는 박도라를 꼬드겨 밤무대에 서게 만들었죠.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제작진은 퇴출시키려고 했고요.
언제나 문제의 원흉은 백미자이지만 스스로는 전혀 그런 생각은 안 하는 짜증의 연속.
고필승이 이번에도 박도라를 위해 움직입니다.
밤무대 위약금까지 전부 자신이 책임지고요.
제작진에게도 책임지겠다며 박도라를 지키죠.
고필승은 이번에도 참지 않고 백미자에 대해 박도라에게 조언하고요.
박도라는 이번에도 여전히 고맙지만 가족을 위해 험담하지 말라고 하고요.
고필승은 기억이 돌아오면 자기 마음 알 것라며 당장은 알겠다고 하죠.
박도라는 늘 자신을 생각하는 고필승이 마음에서 지울 수는 없죠.
백미자에게 말하자 득달같이 가족보다 소중하냐며.
현재 30부니 박도라 기억이 돌아오려면 최소한 10부는 더 지나야 할 듯하니..
도대체 가장 친한 친구사이였던 장수연과 김선영이 왜 싸웠을까.
고필승이 업등이라는 사실을 장수연이 이야기했다.
아직까지 고필승이 장수연 아들이라는 사실이 가족에게는 알려지지 않으며 내용 전개.
김선영은 필승이가 장수연 회사에서 나오라고 하는데 이해는 안 되더라고요.
가장 좋은 조건으로 일하고 있고, 진짜 필승이를 원하면 함께 일하는게 더 확실할텐데.
장수연은 이번 작품만 끝나고 원하는대로 한다면 유일한 친구인 김선영과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저는 김선영보다는 주로 장수연에게 좀 더 심정적으로 가깝게 느껴지네요.
어서 빨리 고필승 출생 비밀을 알리겠다고 작정한 회차같네요.
계속 장수연이 고필승 집에 찾아오며 끝내 이 대화를 듣게 되죠.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것이냐며 물어보죠.
이번 29,30회는 고필승 활약이 좀 적었는데요.
박도라와 썸씽도 별로 없고 주로 고필승 출생비밀 밝혀지는데 집중했네요.
이걸로 몇 회 더 난리가 될 듯하네요.
그 다음에 박도라 기억이 되살아나는 걸로 진행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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