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양파 보관법
양파 어떻게 자르시나요? 먼저 뿌리부터 자르고 윗 부분을 잘라 버리시나요? 이렇게 자르면 눈만 맵고 보관할 때 오히려 금새 망가져 버리게 되는데요. 오늘은 오랜시간이 지나도 그대로 맛있게 보관할 수 있는 양파 보관법 알려드릴께요.
1. 물에 담그기
먼저 양파를 물에 5분 정도 담궈 두세요. 양파 껍질은 건조한 상태에요. 이대로 껍질을 제거하면 힘만 들고 제대로 껍질이 까지지 않아요. 물에 5분 정도 담궈 두면 껍질에 수분이 스며들어 껍질 제거가 훨씬 쉬워집니다.
그리고 매운맛도 어느정도 줄어 들기 때문에 껍질을 제거할 때 눈이 맵지 않아요.
2. 뿌리 자르지 않기
양파를 보관할 때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할 것은 바로 뿌리 자르지 않기에요. 뿌리를 잘라 버리면 금새 물러 버리거나 신선함이 떨어질 수 있어요.
여기에 뿌리 부분에는 눈물 샘을 자극 시키는 성분이 가득하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눈만 맵고 보관도 오랫동안 되지 않는 답니다.
이렇게 뿌리가 함께 있는 야채의 경우는 뿌리채 함께 보관하는 것이 중요해요. 뿌리를 잃게 되면 신선함이 금방 떨어집니다.
뿌리와 윗 부분을 자르지 않고 껍질을 벗겨 주세요. 물을 먹은 양파의 껍질 제거는 정말 쉽습니다.
3. 지퍼백에 넣어 보관
이렇게 뿌리를 자르지 않은 깐 양파를 랩으로 한겹 싸주세요. 만약 귀찮은 분이라면 그냥 패스하고 지퍼백에 넣어 주셔도 괜찮아요. 하지만 랩으로 한겹 더 싸면 조금 더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답니다.
이렇게 넣어둔 깐 양파를 냉장고 야채칸에 넣어 주세요. 실제로 이 방법을 통해 2달 정도 아주 거뜬하게 깐양파를 보관하여 먹고 있답니다. 껍질을 까지 않고 그냥 실온에 둔 양파 보다도 더 오랫동안 신선하게 먹을 수 있어 좋은 양파 보관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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