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눅해진 김 다시 바삭하게 하는법
습한 날에 조미김을 보관하게 되면 쉽게 눅눅해질 수 밖에 없는데요. 뜯은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눅눅해진 김을 그냥 버리기엔 정말 아까워요. 그래서 오늘은 김을 전자레인지에 넣어 다시 바삭하게 만드는 방법과 후라이팬을 이용해 다시 바삭한 김을 먹을 수 있는 방법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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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자레인지
이것은 제가 가지고 있는 눅눅해진 김이에요. 이렇게 구부려 보았음에도 김이 부서지지 않고 구부러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이 정도로 눅눅함이 심한 김인데요.
먼저 접시를 하나 준비하세요. 그리고 그 위에 김이 겹쳐지지 않게끔 펼쳐 줍니다. 서로 겹쳐서 전자레인지에 돌릴 경우 효과가 덜할 수 있어요. 그래서 반드시 서로 펼쳐 주는 것이 중요해요.
이후 김 접시를 전자레인지에 넣으세요. 30초 정도 돌려 줍니다. 눅눅함 정도에 따라 조금씩 조절해 주세요. 너무 눅눅한 김은 30초를 돌려 보고, 확인 한후 다시 20~30초 정도 더 돌려 주면 바삭바삭해진 것을 볼 수 있어요.
30초가 지나고 김을 꺼내어 잘라 봤더니 바삭하는 소리와 함께 김이 쪼개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2. 후라이팬
두번째는 후라이팬을 이용한 방법인데요. 이 방법은 심하게 눅눅해진 김을 먹을 때 사용하면 정말 좋아요. 먼저 후라이팬 준비하고, 중불에서 데우세요. 데워지면 중약불로 낮춰 줍니다.
그리고 눅눅해진 김을 한장씩 올리세요. 김이 타지 않게 계속 앞뒤로 뒤집어가며 바삭해질 때까지 구워주면 끝! 이렇게 하면 정말 눅눅한 김도 다시 바삭바삭 맛있게 구워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이렇게 구운 김을 다시 쪼개 보니 아주 바사삭 잘 쪼개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답니다. 이제 눅눅해진 김 더이상 버리지 말고, 전자레인지나 후라이팬을 활용해 다시 바삭하고 맛있게 드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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