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양배추 보관방법
몸에 참 좋은 양배추! 한통을 슈퍼마켓에서 사와 먹다 보면, 까맣게 변해 중간에 버리게 되는 것이 더 많은데요. 사실 2가지만 주의해서 보관하면 다먹을 때까지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하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직접 사용해 보고 너무 신선하게 보관되어 깜짝 놀란 양배추 보관 비법 2가지를 자세하게 알려드릴께요.
수분 채우기
채소를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바로 수분이 필요한데요. 뿌리가 없는 양배추에 수분을 보충하는 것은 사실 불가능해 보이지만, 이렇게 양배추를 자르면 가능하답니다.
먼저 양배추 심지를 중심으로 절반을 가르세요. 그리고 다시 뿌리를 중심으로 절반을 갈라 주세요.
그리고 칼을 이용해 심지 부분을 제거해 주세요. 이렇게 제거한 심지를 제거하면 그곳에 수분을 공급할 수 있답니다.
수분 공급을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키친타올인데요. 키친타올을 심지 크기로 접은 후 물을 충분히 적셔 주세요. 키친타올은 물을 먹어도 쉽게 찢어지지 않아 일반 휴지 보다 훨씬 좋아요.
그리고 이렇게 적신 타올을 잘라낸 심지 부분에 붙여 줍니다. 이렇게 하면 계속 수분이 공급되어 양배추를 보다 더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 가능해요.
타올은 상황을 봐서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면 좋답니다.
밀봉하기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밀봉인데요. 랩, 위생봉지 등을 이용해 공기 접촉을 최대한 줄이세요. 저는 간단하게 위생봉지를 활용해 공기를 최대한 빼서 담아 두었어요.
매번 사용할 때마다 랩을 벗기고 씌우기가 불편한 것 같아 위생봉지에 잘 담아 두었답니다. 효과는 조금 덜하지만 더욱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아요. 매일 자주 먹는 분이라면 위생봉지가 더 좋은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냉장고 신선칸에 잘 넣어 두면 오랫동안 신선하게 드실 수 있답니다. 실제로 이렇게 보관해 양배추 한통을 다 먹을 때까지 아주 신선하고 오랫동안 먹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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