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통 청소만 잘해도 밥맛이 좋아집니다

전기밥솥 청소 방법

언제가부터 밥을 하면 밥맛이 예전만 못한 경우가 있어요. 밥솥이 오래되서 그런가 하고 생각이 드는데요. 원인 바로 청소를 제대로 해주지 않아 그런 경우가 있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밥만 하는 것이 아닌 삼계탕도 끓이고, 고기도 삶고 밥 이외의 음식들을 많이 하면서 기름때가 낄 수 있는데요. 그래서 제때 제대로 청소해주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청소 방법

먼저 밥솥에 물을 2인분 선까지 받아 놓으세요. 그리고 식초 2스푼을 넣어 주세요.

보통 밥솥에는 ‘자동세척’ 기능이 있는데요. 먼저 이 기능을 이용해서 내부를 청소해 주세요.

그냥 물 뿐만 아니라 식초가 들어가 내부 구석구석 살균세척을 해준답니다.

보통 이 단계에서 청소가 끝났다고 착각하기 마련인데요. 먼저 내부를 싹싹 청소하기 전 플러그를 제거하세요.

그리고 압력추 부분 뚜껑을 열고, 압력추를 싹싹 돌려 빼주세요.

그러면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묵은 때가 박혀 있답니다. 이것을 제대로 청소하지 않으면 밥맛이 덜할 수 있겠죠?

밥솥 뚜껑에 붙은 스텐과 물받이를 제거한 후 깨끗이 닦아 주어야 해요.

이럴땐 따듯한 물에 베이킹소다 수북하게 한스푼 넣고 닦으면 아주 깨끗해집니다.

모두 잘 닦은 후 물에 깨끗이 헹군 후, 완벽하게 말려 주세요.

짜잔! 묵은 때로 가득했던 압력추가 다시 깨끗해졌어요.

그리고 다시 조립하기 전, 구멍 쏙쏙 면봉으로 닦아주면 남은 때까지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답니다. 청소 후 다시 역순으로 조립해 주세요.

이제 다시 밥맛이 좋아졌습니다. 매일 열심히 일하는 밥솥! 잘 관리해서 맛있는 밥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