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시즌2를 기다리며 만들어본 ‘불고기 라이스’

 

벌써 윤식당 시즌2가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지난 시즌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불고기 라이스, 버거, 누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었죠 ㅋ 원래는 불고기를 하려면 양념을 재 놓고 귀찮은 과정이 많지만, 이 레시피는 간단해서 한번 따라해 봤어용 : )

 

 

집에서 간단간단하게 해먹기 좋은 것 같고, 싱싱한 야채도 같이 곁들여져 있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을 것 같은데요. 한번 어떻게 만드는지 알아볼까요~?

 

 

* 만드는 방법!

1. 마더소스 만들기

 

맛의 핵심은 바로 이 소스에 있는데요 ㅋ 저는 5인분 기준으로 한번 만들어 봤어요. 들어가는 재료는 양파 1/2개, 배 or 사과 1/4개, 마늘 5개, 간장 & 물 1컵(종이컵), 설탕 1/2컵(종이컵)이에요 !

 

 

 

모든 재료를 믹서기에 넣은 후, 곱게 갈아주시면 되요 ~

 

#움짤

 

열심히 쉐킷쉐킷! 해주세요. 만들어 놓고 보면, 조금 거품이 생기는데요. 정상적인 것이에요.

 

 

2. 야채 손질

 

야채는 양파, 당근, 파, 양상추가 들어가요. 양파는 반을 잘라서 1자로 쭉쭉 자르면 되고, 당근은 채썰기, 파는 반을 가른 후 손가락 한마디 정도로 잘라주세요. 마지막으로 양상추는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면 됩니당 ~

 

 

3. 고기 손질

 

소고기는 대충 1인분 드시면 150~200g정도 넣으면 맞는 것 같아요 ~

 

 

 

불고기 감으로 구매하면, 크기가 큰 것들이 보이는데요.

 

 

 

매일 이서진씨가 출근해서 해놓는 작업인 고기 찢어놓기를 하시면 되요 ㅋ 먹기 좋은 크기로 고기를 떼어 내시면 됩니다 ~

 

 

4. 요리하기

 

후라이팬에 기름을 잘 둘러주시고, 불을 중강불 수준으로 켜주세요.

 

 

 

준비해둔 야채를 자신이 먹고 싶은 만큼 넣은 후에 1~2분 정도 볶으세요. 기호에 따라서 버섯도 같이 넣으면 맛있어요 ~

 

 

 

이제 고기를 넣고 살짝 핏기가 보일 때까지 구워주세요.

 

 

 

그리고 준비한 소스 1국자 투입! 1인분에 1국자로 보시면 되요. 그리고 소스만 넣을 경우 조금 되직할 수 있어서 물을 반국자 더 넣어 주시면 촉촉~ 하게 드실 수 있어요.

 

 

#움짤

 

양념과 잘 섞이도록 휙휙~ 저어주세요 : )

 

 

 

이제 고기가 잘 익을 때까지 잘 볶아주세요. 중간에 후추를 넣어주셔도 좋아요 ~

 

 

 

짠~ 불고기 라이스가 완성되었는데요. 양상추를 같이 곁들여 먹으면 좋아요.

 

 

 

고기에 양념을 숙성시키지 않아도, 고기가 얇아서 그런지 양념이 골고루 잘 베어 들어가고 맛있었어요!

 

 

 

특히! 이 양상추가 있어서 가끔 느끼하려고 할 찰나에 밸런스를 딱! 맞춰줬어요.

 

 

 

한번 소스와 불고기감 고기만 준비해 놓으시면, 버거, 누들, 라이스 등 세 가지로 드실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집에서 먹는 맛이라기 보단, 밖에서 판매하는 것 같은 맛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ㅋ

 

덕분에 저희 가족 모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