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는 입에 촥촥 감기는 맛의 맛있는 고기를 먹기 위해
구래역고기집을 방문했습니다. 구래역에서 차를 타고 3분 정도 달려 도착한 곳으로
주차는 지하 주차장에 할 수 있었어요.
간판에 솥이 붙어 있어서 재미있는 느낌이라 쉽게 찾을 수 있었고
매장 앞쪽에 영업시간이 붙어 있어 보니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운영하는 곳이었습니다.
김포삼겹살을 먹기 좋은 곳인데 가스렌지를 쓰는 곳이지만
천장에 후드까지 있어서 공기도 쾌적하고 기름기로 미끈거리는 부분도 없더라고요.
매장의 중앙에는 셀프바가 있어서 부족한 식기류나
필요한 반찬 등을 편하게 떠다 먹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바로 메뉴판을 보았고요.
기본적인 메뉴인 고기와 된장찌개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솥고집 삼겹구이를
주문하였습니다. 고기는 솥고집 야들 삼겹(1인 15,900원)을 2인분으로
주문하였고요.
잠시 뒤에 밑반찬이 하나씩 깔리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시원하고 새콤하면서 약간 달착지근한 동치미가 나왔는데
고기의 느끼함을 싹 잡아 주더라고요.
그리고 파절임은 위에 소스 약간 뿌려 나왔는데
잘 비벼서 먹으니 고기와 아주 잘 어울리더라고요.
상추와 깻잎, 매운 고추도 있었는데
이건 셀프바에서 한번 추가를 하였고요.
그리고 특제 소스도 나왔는데요.
이건 셀프바에서 원하는대로 조합해서 먹을 수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잠시 뒤에 신기하게 생긴 불판이 등장하고
여기 가장자리에 된장찌개 육수와 재료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중앙에서 구워 먹는 방식의 구래역고기집이라서
더욱 푸짐한 느낌이었습니다.
삼겹살은 항아리에 숙성이 된 상태로 나와서
상당히 먹음직스럽더라고요.
야들 삼겹살이라는 말처럼 야들야들해보였고요.
그 외의 반찬으로는 김치와 콩나물 무침이 있었고
편 썬 마늘과 쌈장, 굵은 소금도 함께 나왔습니다.
먼저 김포삼겹살을 불판 위에 올려 보았습니다.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고기를 올리면 되요.
중앙에 있는 표고버섯은 좀 굽다가 잘라서 된장찌개 육수쪽으로 빼두었고요.
화력이 좋아서 삼겹살이 금방 익어 갑니다.
고기의 질도 좋은 느낌이라 만족스럽게 익어가더라고요.
그리고 연기가 나도 후드로 순식간에 빨려가서 공기질이 좋았고요.
이번에는 된장찌개를 맛보았습니다.
구수하면서 살짝 칼칼하였고
두부와 애호박, 버섯 등의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떠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지글지글 완전하게 익어가는 구래역고기집입니다.
이렇게 먹으니 회식을 하거나 가족 모임할 때 방문해도
사람들의 호응이 좋겠더라고요.
이렇게 부글부글 된장찌개를 끓이면서 중앙에서는
삼겹살을 구워 먹으니 일석이조인 느낌이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맛있어요.
고기는 부드러우면서 쫄깃하였고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이 좋습니다.
고기만 먹어도 맛있고요.
이번에는 김포삼겹살을 파채와 함께 먹어 보았는데
파가 느끼함을 없애주어서 깔끔한 맛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또 상추에도 쌈을 싸서 먹었는데
이렇게 다채롭게 먹을 수 있으니 지루할 틈 없이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다음에도 또 가고 싶은 푸짐함을 보여준 구래역고기집이라서
다시 먹고 싶은 마음이네요. 된장찌개도 맛있고 삼겹살도 맛있었어요.
솥고집 김포구래점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4로 547 1층 109호, 110호, 111호
주소 :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4로 547 1층 109호, 110호, 111호
영업시간 : 매일 11:00 – 23:30
전화번호 : 070-4833-9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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