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라탕이 참 인기를 끌고 있던데 저도 한번 먹어보고 흠뻑 빠져서
종종 외식으로 먹곤 하는데요. 오늘은 인천터미널 롯데백화점 맛집을 방문했습니다.
바로 더현대서울, 현대백화점 중동 및 김포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마유유 마라탕을 이제는 인천에서도 맛볼 수 있거든요.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러브콜을 보내는 핫한 마라탕이라 그런지 인천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서 반가운 마음이었습니다.
지하주차장에서 백화점 매장으로 들어가서 고든램지 버거를 끼고 좌측편으로 쭉 걸어가면 중간 쯤에
위치하고 있어요.
마유유 마라탕 롯데백화점 인천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연남로 35 롯데백화점 인천점 지하1층
– 주소 : 인천 미추홀구 연남로 35 롯데백화점 인천점 지하1층
– 전화 : 0507-1319-2092
– 영업시간
평일 : 10:30~20:00 (월, 화, 수, 목, 금) / 19:50 (라스트오더)
주말 : 10:30~20:30 (토, 일) / 20:20 (라스트오더)
휴일 : 백화점 쉬는 날과 동일
매장은 롯데백화점 푸드코트에 있어서 지하맛집이라고 할 수 있고요.
메뉴는 셀프바를 이용하거나 혹은 귀찮게 재료를 고를 필요 없이
단품 메뉴도 있어서 메뉴를 고르기 수월하였습니다.
마라탕과 하라샹궈 외에도 우삼겹 우육탕면, 블랙날치알 계란볶음밥
그리고 사이드에는 스윗포테이토 꿔바로우, 트러플 마요 깐풍기, 통새우 카츠, 어향마라 가지튀김 등
색다른 메뉴가 많아서 고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그 옆에는 신선하고 청결한 느낌의 셀프바가 있었는데요.
각종 재료들이 듬뿍 쌓여 있으며 고기는 소고기와 양고기를 100g 단위로
추가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소세지나 어묵, 분모자 등이 풍성하게 있어서
원하는 재료들로 마라탕이나 마라샹궈를 드시고 싶은 분들은
셀프바에서 재료를 골라 담으면 될 것 같고요.
셀프바로 주문시 고기추가를 포함해서 마라탕은 12,000원 이상
마라샹궈는 18,000원 이상 주문이 가능하였습니다.
푸드코트 맛집에서는 매운맛 단계를 고를 수 있었는데요.
백탕인 0단계에서 1단계 신라면 정도와 2단계, 3단계까지 있고
0과 1사이에는 0.5단계의 순한맛도 있기 때문에 마라탕 입문자가 먹기에도 부담이 없을 같아요.
저는 소고기 마라탕 & 공기밥 세트 (11,500원)와
스윗포테이토 꿔바로우 (7,500원)를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마라탕에 잘 어울리는 빙홍차(3,500원)도 한잔
주문을 해서 메뉴가 나오기까지 잠시 기다렸고요.
인천롯데백화점에서 즐기는 마유유 마라탕은 푸짐한 구성에
맛이 생각보다 더 좋아서 만족스럽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마라탕과 공기밥이 함께 나오는 세트는 성인 남성분들도
배불리 먹을 수 있을 것 같고, 마라탕 처음 주문하는 분들이 어려워하는 셀프 담기를
생략할 수 있어서 고민할 필요 없으니 편하더라고요.
게다가 이렇게 기본으로 마라탕을 주문해서 들어가야 하는 재료들이
듬뿍 들어가 있어서 인천터미널 롯데백화점 맛집에서는 간편하게
마라탕을 즐길 수 있겠더라고요.
국물이 상당히 진해보여서 바로 먹어 보았는데요.
사골육수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진하면서도 담백하고
또 계속 먹고 싶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신라면 정도의 매운맛인 1단계로 설정을 하였더니
적당하게 매콤하면서 칼칼해 제 취향을 저격하였습니다.
다른 곳에서 먹어봤던 마라탕 보다 더 맛있어서 만족스러웠고요.
이번에는 푸드코트 맛집의 꿔바로우입니다.
메쉬 포테이토가 곁들여져 있어서 꿔바로우와 함께
먹는 즐거움이 있었어요.
달착지근하면서 새콤한 소스가 듬뿍 뿌려져 있어서
마라탕의 매운맛을 중화시켜주는데요.
이 둘의 조합은 언제나 완벽하다는 인상을 전하네요.
백화점 지하맛집이라서 그런지 꿔바로우도
깔끔한 맛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면서 고기의 씹는 맛과 쫄깃함, 튀김의 바삭함이
잘 느껴지는 음식이었어요.
이렇게 인천터미널 롯데백화점 맛집에서 꿔바로우도 먹고,
마라탕도 먹고 배부른 식사가 가능했는데요.
소고기와 버섯, 푸주, 건두부 등 다채로운 재료들이
들어 있으니 하나하나 골라 먹는 재미가 좋았습니다.
인천롯데백화점에서 이렇게 기본 마라탕으로 주문해서 먹어도 되고,
좋아하는 재료들로만 조합을 해서 먹어도 되니 마라탕 애호가에서부터
입문가들까지 모두 만족을 할 것 같네요.
이렇게 지하맛집의 마라탕을 한참 먹다
밥도 말아서 야무지게 먹어 보았습니다.
칼칼한 국물과 구수한 감칠맛이 있으니 밥과의 조합도 좋네요.
국물을 다 먹고 싶을 정도로 국물 자체가 맛있어서
다음번에도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강남과 선릉, 방배, 더현대서울 등등 다른 지점들의 사랑을 받아서
이제 인천롯데백화점 푸드코트 맛집으로도 만나볼 수 있는 마유유 마라탕!
마라탕 좋아하신다면 방문하셔서 맛있게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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