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회사 식당 관련 비리가 접수되었는데요.
식당에 독극물을 넣겠다는 협박이 있던 날 실제로 현장 식당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식사를 하던 사람이 구토를 하며 뱉는 일이 벌어졌으니까요.
그 즉시 신하균이 구내식당으로 내려와 다들 식사를 중단하라고 외치죠.
하필이면 그 때 진구가 맛있게 밥먹다 현장에서 아주 질색으로 하고요.
진구는 여전히 도대체 부장 소재를 어떻게 파악했는지 이해를 못합니다.
부장 소재를 파악해서 신하균이 잡아넣었으니까요.
사장인 정문성이 했다는 사실은 전혀 모른 체 신하균에게 화풀이 하려는 진구.
함박집에서 사건이 생겨 갔더니 잡채를 먹은 사람만 그랬다고 하고요.
함박집 사장님은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전혀 모르겠다고 하고요.
때마침 부사장인 진구와 상무인 백현진이 와서 함께 식사를 하게 되는 이상한 상황.
알고보니 합박집 사장이 백현진과 친척이었습니다.
현재 합박집에 대한 비리를 밝히지 않으면 독극물을 넣겠다고 한거죠.
부사장에게 이 사실을 알리면서 죽을 죄를 졌다고 고백하는 백현진
신하균은 그 사실을 알아내고 찾아갑니다.
때마침 함박집 관련된 인물이 다 모여있는 부사장 방으로 가고요.
일단 자신은 아무 문제 없다며 잡아 땝니다.
합리적인 의심은 들지만 증거가 없습니다.
서로 연락한 흔적도 하나도 없고요.
아무리 감사를 하고 싶어도 증거가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죠.
이정하와 조아람이 조사하던 중 함박집이 원래 다른 사람이 하기로 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중간에 대표가 선정해주겠다고 돈을 받고는 잠적했다고 하네요.
그 대표가 본부장과 함께 골프 친 사진 등을 보면 뭔가 비리가 있는 건 확실한데 말이죠.
신하균이 사장실에서 부사장과 함께 사건에 대해 말하는데요.
무리한 수사로 사직서를 낸 사람까지 생긴 일이 발생하죠.
어쩐 일인지 신하균은 순수하게 사과 성명을 모든 회사 온라인에 발표하겠다고 하네요.
너무 갑작스럽게 끝까지 조사하는 신하균이 다 포기하다니요.
사과문까지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모양새가 됩니다.
일처리가 너무 깔끔하게 진행되어 살짝 찜찜했는데요.
공식적으로 포기한 모양새를 하면 협박범이 다시 움직일 것이라 판단한거죠.
독극물로 협박한 자는 분명히 내부인이라고 생각했고요.
역시나 급식 재료에 뭔가를 타려는 인물을 신하균이 현장에서 발견하고 쫓게 됩니다.
열심히 범인을 쫓아 옥상까지 가게 되었는데요.
뜻밖에도 그곳에는 주건설 사장인 정문성이 서 있습니다.
사장이 범인인걸까요?
3.5%에서 시작한 시청률은 갈수록 올라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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