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백철규 원장이 왜 임순을 못 잡아 안달인지 이유를 몰랐어요.
굳이 원장을 하면서도 시니어 프로그램을 지원해서 공공 일을 하고요.
심지어 임순을 잡기까지 했는데 연쇄살인범이라 그렇다고 하기에는.
그 비밀이 밝혀졌습니다.
백철규원장이 예전에 아내가 실종되어 아내 통장을 은행원에게 맡깁니다.
통장에 있는 돈을 찾으러 오는 사람이 있으면 연락을 달라고요.
아내가 살해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은행원이 사라진거죠.
은행원이 바로 임순이었고, 이미진의 이모였죠.
임순은 자신이 진짜 임순이 아니라는 걸 밝히려하죠.
진짜 임순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아는 게 없으니까요.
이미진으로 변하는 걸 직접 보여주려 기다려 달라고 하는데 변하질 않습니다.
때마침 계지웅이 현장으로 들어와 백철규를 잡게 되는데요.
그 순간에 임순으로 이미진으로 변하면서 계지웅은 이미진을 살렸다고 생각하죠.
그걸 백철규는 미처 보질 못했고요.
이미진 연쇄살인범에게 당할 뻔 할 때도 계지웅이 도와줬는데요.
이번에도 도와줘서 고맙다고 하는데 계지웅은 백철규가 연쇄살인범이라 생각하죠.
미진은 모든 걸 알게 되어 백철규가 그게 아니라는 걸 알고요.
그동안 고원과 임순이 사귄다고 착각했던 주병덕.
이 사실을 계지웅에게도 알렸는데 드디어 밝혀집니다.
임순이 펄쩍 뛰면서 전혀 아니라는 게 알려지네요.
백철규는 입을 꾹 다물고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연쇄살인범으로 계지웅은 조사하려 하지만 임순은 아닌걸 알죠.
자신이 직접 백철규를 만나 자초지종과 자신이 변하는 모습을 폰으로 보여줍니다.
자신이 이렇게 된 건 임순도 연쇄살해 당한 것 같다고 말합니다.
백철규에게 아는 걸 알라달라고 하지만 아직까지 임순 이야기를 믿지 못합니다.
대면조사 후 혼자 생각하며 임순이 한 말이 맞다고 생각하는 듯하고요.
미진은 낮이라도 연쇄살인범에게 당할 수 있다는 계지웅 말이 맘에 걸립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불안에 떠는 것보다는 경찰에 가서 신고하는게 낫지 않을까하죠.
계지웅이 경찰도 믿지 못해 신고 안했다고 하는데 찾아가게 되죠.
미진으로 이번에는 백철규를 만나 다시 이야기를 하려 했던거기도 하고요.
경찰에서 계지웅에게 알려줘서 미진을 데리고 나오죠.
미진은 무서워서 계속 집에 있을 수 없다고 말하고요.
계지웅은 안쓰러운 마음에 미진을 끌어당겨 포웅합니다.
자신을 믿어달라며 절대로 자기 사람 사라지지 않게 하겠다고요.
그 후 서로를 바라보다 키스씬으로 엔딩되네요.
이제 둘은 서로 마음을 확인했으니 본격적으로 오늘부터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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