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 개봉 후 관람객 호평 이어져 엄마 2명에 아빠는 3명인 유코 역 맡은 나가노 메이
영화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가 7월 17일 롯데시네마 단독개봉 후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2명의 어머니와 3명의 아버지를 둔 소녀 유코의 결혼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장르의 일본영화다.
어린 시절 어머니를 여읜 유코는 새엄마 리카와 함께 살게 된다. 아버지는 꿈을 찾아 브라질로 떠났고, 자유분방 하면서도 유쾌한 유코는 사랑을 주며 리카를 길렀다. 이런 영향 때문인지 리카는 언제나 웃는 얼굴로 사람을 대한다.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는 유코를 위해 리카는 돈 많은 남자와 재혼을 한다. 유복하게 유코와 지내던 리카는 어느날 갑자기 두번째 아버지를 떠난다. 그리고 똑똑한 남자를 만나고 싶었다며 세번째 남편, 모리야마와 재혼을 한다.
작품은 모든 면이 서툴지만 요리는 잘하는 따뜻한 아버지 모리야마와 그런 아버지를 사랑하는 딸 유코의 관계를 통해 그녀의 가정사를 깊숙하게 들여다 보는 구성을 선보인다. 소재만 보면 막장이지만, 그 안에 따뜻함을 담아내며 훈훈함을 자아낸다.
유코 역을 맡은 나가노 메이는 순수한 사슴 눈망울이 인상적인 여배우다. 드라마 <절반 푸르다>를 통해 스타덤에 등극한 후 다수의 작품을 통해 점점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결혼을 앞두고 지난 아버지와 어머니들을 찾는 유코 역을 맡아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력을 선보였다.
리카 역의 이시하라 사토미는 뛰어난 미모로 일본의 김태희로 불리는 배우다. 유코를 사랑하는 유쾌한 성격의 소유자이자 매번 그녀의 곁을 떠나는 미스터리한 캐릭터 리카를 맡아 기존과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유부녀 연기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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