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혼자서만 비 피하러 달려간 집사의 뒤 열심히 쫓아가는 웰시코기

처마 밑에 혼자 비 피하러 달려간 집사에게 가는 중인 웰시코기 / 广西小谢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러 나왔다가 갑자기 폭우가 쏟아진다고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여기 폭우가 쏟아지자 혼자서만 비를 피하러 달려간 집사가 있습니다.

집사 따라서 밖에 나왔던 웰시코기 강아지는 자기를 두고 혼자만 비 피하러 처마 밑으로 달려간 집사의 뒤를 열심히 쫓아갈 뿐이었는데요.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 자신이 키우는 웰시코기 강아지를 두고 혼자만 비를 피하러 달려간 집사의 행동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서는 중국 광둥성에서 자신이 키우는 웰시코기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러 나왔다 폭우가 쏟아지자 혼자만 비 피하러 간 집사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자기 두고 혼자 비 피하러 간 집사 뒤쫓아가는 웰시코기 / 广西小谢

이날 집사는 웰시코기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러 나왔다가 폭우를 마주하게 됩니다. 하늘은 갑자기 흐려졌고 비는 억수로 쏟아지기 시작한 것.

폭우가 쏟아지자 집사는 비를 피하기 위해 처마 밑으로 달려갔죠. 다만 문제는 산책하기 위해 데리고 나온 웰시코기 강아지를 놔두고 혼자서만 처마 밑으로 달려간 것이었습니다.

혼자 처마 밑에 도착해 비를 피하고 있던 집사는 저 멀리서 자신을 뒤쫓아서 달려오는 웰시코기 강아지를 보게 됩니다.

웰시코기 강아지는 자기를 두고 혼자만 달려간 집사를 뒤쫓기 위해 짤막한 다리로 열심히 폭우를 뚫고 달려갔는데요.

비가 많이 내린 탓에 웰시코기 강아지의 온몸은 이미 비에 젖은 상태였습니다. 비에 젖은 몸으로 집사를 어떻게 해서든 뒤쫓아가려고 쉬지 않고 달린 웰시코기 강아지.

처마 밑에 혼자 비 피하러 달려간 집사에게 가는 중인 웰시코기 / 广西小谢

혼자서만 처마 밑에 들어가 있던 집사는 짤막한 다리로 열심히 뛰어오는 웰시코기 강아지를 가만히 지켜볼 뿐이었는데요.

웰시코기 강아지는 폭우를 뚫고 처마 밑에 먼저 도착한 집사에게 뛰어가는 동안 무슨 생각을 했을지 궁금합니다.

같이 있던 일행들은 웰시코기 강아지 모습을 보고 응원하며 웃음을 터뜨렸죠.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의견은 엇갈렸습니다.

폭우가 쏟아지는데 웰시코기 강아지를 품에 안고서 비를 피하면 되는데 왜 혼자만 비를 피한 것이냐는 비판이 일어난 것.

자기 두고 혼자서 달려간 집사 뒤쫓아가는 웰시코기 / 广西小谢

웰시코기 강아지가 혼자서 아등바등 뒤쫓아오는데도 불구하고 달려가서 품에 안고 처마 밑으로 들어올 생각하지 않는 집사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잇따랐습니다.

물론 반박 의견도 있습니다. 웰시코기 강아지 몸무게가 보통이 아니라면서 어떻게 폭우가 쏟아지는데 웰시코기를 안고 달릴 수 있냐며 집사를 옹호하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만약 여러분이 이와 같이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도중 폭우를 만난 상황에 놓이게 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산책하기 위해 데리고 나온 웰시코기 강아지만 놔두고 혼자 비를 피하러 처마 밑에 달려간 집사의 행동을 정당화할 수 있을까요.

이 영상을 마냥 귀엽다는 것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비판과 그럴 수도 있다는 반박 의견 중 여러분의 의견은 어느 쪽인지 무척 궁금합니다.

집사가 비 피히가 위해 들어간 처마 밑에 도착한 웰시코기 / 广西小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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