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것 마냥 하늘에서 폭우가 쏟어지던 어느날이었습니다. 우산을 쓰고 길을 걸어가고 있던 어린 소녀는 뜻밖의 광경을 보게 됩니다.
아니 글쎄, 유기견 한마리가 홀로 길거리에 앉아서는 비를 맞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미 비에 맞은 유기견의 온몸은 흠뻑 젖어 있는 상태였는데요.
이대로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어린 소녀는 비 맞고 있는 유기견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이렇게 행동했고 그 모습이 카메라에 담겨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인도 뭄바이의 한 거리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유기견 사진이 올라온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폭우가 쏟아지는 길거리에서 유기견 한마리가 덩그러니 앉아 온몸으로 비를 맞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잠시후 그 모습을 지켜본 어린 소녀는 비를 맞은 탓에 추운지 온몸을 벌벌 떨고 있는 유기견을 보게 됐고 자꾸 눈에 밟혀 차마 외면할 수 없었나봅니다.
어린 소녀는 유기견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자신이 쓰고 있던 우산을 유기견에게 양보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우산 한쪽을 유기견에게 내어주는 것으로 녀석이 비를 더 이상 맞지 않게 해준 것인데요. 유기견도 이런 소녀의 마음을 알기라도 한 것일까요.
유기견은 자신을 외면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어린 소녀의 따뜻한 도움에 한참 동안 우산 아래에 앉아서 자리를 지켰다고 합니다.
길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모두들 비 맞고 있는 유기견을 보고도 그냥 지나칠 뿐이었는데 외면하지 않고 도움을 내민 어린 소녀의 행동은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데요.
어른들을 부끄럽게 만드는 어린 소녀. 이것이 진정 서로가 서로를 아끼며 살아가야 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린 소녀가 동물을 사랑하는 이 마음이 오래 변치 않기를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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