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부터 발끝까지 털색깔은 물론 패턴까지 비슷해 누가봐도 똑닮은 두 고양이가 있습니다. 영락없이 아빠와 아들 사이인 줄 알았던 이들 두 고양이.
하지만 놀랍게도 이 두 고양이는 생각지 못한 반전 관계라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관계인지, 어떻게 이 둘은 소름 돋도록 닮아있는지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주황색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SNS를 통해 새끼 고양이와 함께 찍은 두 고양이 일상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소름 돋을 정도로 서로 똑닮아 있는 두 고양이의 모습이 담겨 있었죠.
아빠와 아들 부자 관계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닮아도 너무 똑닮은 두 고양이. 하지만 놀랍게도 이 둘은 혈연관계가 아니라고 합니다.
원래부터 주황색 고양이를 키우고 있던 집사가 며칠 전 새끼 고양이를 입양해 가족이 되어준 것. 물론 기존 고양이가 텃새를 부리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됐는데요.
다행히도 기존에 살던 고양이가 텃새는 커녕 새끼 고양이랑 매일 같이 놀아주고 어울려준 덕분에 이 둘 고양이는 꽁냥꽁냥 잘 지내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기존 고양이 성별이 수컷이다보니 아빠와 아들이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라고 하는데요.
닮아도 너무 닮은 것도 있지만 새끼 고양이를 대하는 고양이의 모습이 영락없이 아빠 같아 보였기 때문입니다.
비록 혈연관계는 아니지만 새끼 고양이를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사랑하고 또 지극정성으로 돌보며 그루밍까지 해준다는 수컷 고양이.
새끼 고양이도 그런 수컷 고양이의 보살핌을 좋아하다보니 피만 안 섞였을 뿐 아빠와 아들 사이로 잘 지내고 있는 두 고양이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너무 사랑스러운 조합”, “부성애가 절로 느껴지네요”, “이 조합 오래 오래 가길”, “너네 정말 사랑스럽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 쓰레기 수거하는 도중 자신들 보려고 기다리고 있는 리트리버 본 환경미화원의 반응
- 어지러움 호소하며 쓰러지기 일보 직전인 집사의 모습에 셰퍼드가 조치한 신속 대응
- 잠 덜 깬 집사가 자기 꼬리가 ‘화장용 브러쉬’인 줄 알고 손으로 집자 당황한 고양이
- 열쇠 깜빡 잊고 안 가지고 나와 집에 못 들어가고 있을 때 앞발로 현관문 열어준 리트리버
- 자기 두고 급한 볼일 보러 화장실 달려간 집사 나오기만 애타게 기다리는 중인 강아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