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성이 뛰어나고 인기가 많은 사람들을 가리켜서 보통 ‘인싸’라고 말합니다. ‘인싸’는 ‘인사이더’를 줄인 일종의 콩글리시 표현인데요.
그만큼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고 잘 지내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죠. 그런데 이 말은 비단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 인싸 못지 않게 남다른 친화력으로 처음 보는 사람들과도 단번에 쉽게 친구가 되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다고 합니다.
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의 이름은 메디(Maddie)라고 합니다. 사교성은 물론 남다른 친화력으로 처음 보는 사람들도 녀석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북아일랜드의 수도 벨파스트에 살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메디는 동물이든 사람이든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절대 놓치지 않는, 일명 ‘인싸’ 골든 리트리버라고 합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메디의 집앞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단 한번도 녀석에게 인사를 하지 않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정도라는 사실.
아무래도 길을 걸어가다가 반겨주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보면 어느 누가 인사를 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하루는 쓰레기 수거하는 차량이 왔을 때의 일입니다.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쓰레기 수거 차량을 보며 환경미화원을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메디.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일을 하던 환경미화원들은 잠시 일을 멈추고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메디에게 다가가 쓰담쓰담해주고 예뻐해줬죠.
심지어 쓰레기 수거 차량 운전자까지 차량에서 내려 합세해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데요. 그만큼 녀석의 매력은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다고 합니다.
특히 쓰레기 수거 차량의 경우 매주 토요일 아침 쓰레기를 수거하러 오기 때문에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메디는 매주마다 쓰레기 수거 차량을 기다린다고 하는데요.
환경미화원들 입장에서 자신들을 기다려주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메디를 어떻게 외면하고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요. 그렇게 이번주도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메디는 남다른 인싸력으로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도 단번에 마음을 열고 다가오게 만드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메디의 매력 끝은 도대체 어디까지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환경미화원 분들 스트레스 다 날려버리셨을 듯”, “이렇게 반겨주는 강아지가 있다니 신기해”, “정말 사랑스러워”, “골든 리트리버는 천사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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