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1기 이러니 울 수밖에 없지

여러 명이 다함께 있는데 나는솔로 21기 멈버들이 우는 예고가 나왔죠.

도대체 무엇때문에 우는지 도저히 예측을 못했는데요.

오늘 영상을 보니 이러면 울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슈페데이트권을 얻기 위해 부모님에게 전화를 하는 겁니다.

부모님이 애창곡을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게 미션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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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는 아빠에게 전화를 했는데요.

아빠 애창곡을 아주 잘 아는 이유가 항상 같이 듣는다고 하더라고요.

아빠가 운전할 때도 함께 노래도 부르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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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는 엄마와 통화하면서 완전 반전 매력을 보여줬어요.

그동안 좀 시크하고 도도한 느낌도 없지 않았는데요.

엄마랑 통화할때는 귀엽고 무장해제한 느낌이 그래도 묻어나오더라고요.

영자와 함께 애창곡을 부르는데 계속 부르시더라고요.

남자 몇 명이냐 등 본격적으로 질문이 쏟아지려 하자 영자가 끊으려 하고요.

영자가 저녁 때 도착한다고 하니 밥 해주겠다고 하는데 영자에 대한 친근감이 확~~ 올라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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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철은 엄마에게 전화해서 아줌마라고 부르더라고요.

좀 친근감있게 부르는 건데 사실 남자들이 어색해하죠.

그래도 영철은 엄마와 자주 통화를 하는 듯하더라고요.

엄마 노래듣고 끊으려 하니 사랑하고 축복한다고 말해주더라고요.

영철도 사랑한다고 대답하는데 처음으로 그랬다고 하네요.

엄마가 사별하고 혼자라서 영철이 아빠 몫까지도 하며 지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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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아들이 그러하듯이 엄마랑 통화 등을 거의 안 한 듯한 상철.

다소 살갑게 통화하니 술 먹었냐고 물어보고요.

노래 불러달라고 하니 자기 아들같지 않다고 하여 크게 웃었는데요.

아마도 이 장면은 상철과 엄마가 두고두고 이야기하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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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는 이미 다른 멤버가 엄마랑 통화할 때부터 살짝 울먹였는데요.

엄마에게 전화해서 통화하자마자 눈물이 고여있더라고요.

귀신같이 엄마는 광수 상태를 알더라고요.

광수에게 우냐고 묻는데요.

광수를 보면서 이미 다른 멤버들도 울먹이기 시작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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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가 눈물을 닦으며 통화하고 있었는데요.

그 모습을 보며 영철도 눈물을 닦고요.

정숙도 통화를 들으면서 눈물을 뚝뚝 흘리네요.

섬집 아기를 엄마가 부르는데 어떻게 안 울겠어요?

옥순도 눈물을 닦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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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철이 집안 형편이 어릴 때 어려웠다고 하더라고요.

형이 일기장에 공부 잘하는 상철에게 학원비 보태고 싶다고 하고요.

엄마가 일기장을 보고 우셨다고 하는 그런 사연들이 있으니 더욱 상철이 그랬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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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표차인 12표 중 10표를 얻어 슈페데이트권을 얻었네요.

부모님과 통화는 역시나 누구나 울보로 만드나봅니다.

엄마가 더구나 너무 구슬프게 섬집 아기 노래를 불러 더욱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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