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따라온 아들이 채소가게에서 할머니랑 실랑이하는 강아지보고 귀엽다고 난리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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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따라 시장에 갔다가 장을 

보고 있는 강아지를 목격했는데요 ㅎㅎ 

알고보니 근처에서 강아지 

주인인 할아버지가 따로 계셨네요 ㅎㅎ 

그런데 할아버지가 채소가게 가서 

채소를 사오라고 시켰더니 글쎄 요녀석이 

가게 앞에서 할머니라 실랑이를 벌이지 않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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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돈을 깍아달라는 것은 아니고 ㅎㅎ

강아지가 무슨 채소를 사야하는지 

할머니가 말도 안통하는 강아지 

마음을 알아내느라 고생하시는듯 했네요 ㅋㅋ

너무 웃겼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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