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에서 현재 미스터 박이 제일 관심 집중이죠.
그로 인해 나는 솔로 14기 삼총사가 더욱 관심받으려 하고요.
그 중에서도 14기 영숙이 변신이 제일 놀랍습니다.
반바지를 입고 있다 갑자기 치마로 갈아입더니 미스터 박에게 데이트 신청을.
치마로 갈아입는다는 게 무척이나 격식을 차린 데이트 신청이었던거죠.
저녁에 숙소에서 다 함께 모여 있아 쇼파에 앉았던 여성들이 다 나가니..
불편해 하는 미스터 박에게 쇼파에 앉으라고 하더니…
집중적으로 미스터 박에게만 질문하고 눈 마주치는 영숙이네요.
꽂꽂하게 앉아 있더니 미스터 박이 씻으러 나가자마자..
곧장 자세가 흐트러지면 거의 눕다시피 하더라고요.
이런 영숙의 태도를 다른 남자들이 느끼고 있을까요?
미스터 박이 액티브티를 좋아하는 거 보면 영숙은 자기라고 생각하는데요.
자신에게 별로 관심을 보이질 않는듯한 느낌입니다.
그런 이유로 자신감이 많이 하락했다고 하네요.
미스터 박이 아침부터 조깅을 하고 왔거든요.
샤워 후 영숙 옆에 앉자마자 화색이 돋더라고요.
곧장 땀 닦으라며 휴지주며 말을 걸더라고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미스터 박이 밖으로 나갔거든요.
영숙은 시선을 도저히 떼지 못하고 계속 쳐다보네요.
미스터 박이 가는 곳을 뚫어져라 보며 입맛까지 다시는 모습이 빠진 듯해요.
영숙은 자신과 대비되는 미스터 박이 더욱 마음에 드나봐요.
다소 나태한 자신과 달리 오전부터 달리는 모습을 보면요.
그 외에도 늘 반듯하고 자기계발하는 모습이 더욱 그렇듯하죠?
단순히 영숙이 미스터 박에게 나가서 이야기하자는 것에 놀란 남자들인데요.
여자들은 영숙이 치마까지 갈아입고 미스터 박에게 한 행동을 알아챕니다.
그게 어떤 의미인지 알기에 친하기도 하니 앙큼하다는 말을 하네요.
오늘부터 미스터 박은 상대방을 알아봐야 겠다고 하는데요.
영숙은 마음에 드는 2명이 누구인지 궁금해하죠.
그 중에 당연히 자신이 포함되는지가 제일 궁금한 영숙!!
지금 나솔사계 인원이 몇 명 안 되어 서로가 누굴 호감갖는지 금방 알게 되는데요.
대신에 몇 명 없으니 좀 더 깊게 서로를 알 수있지 않냐고 서로 쿵짝으로 말하네요.
영숙은 그런 미스터 박이 한 말에 좀 더 희망을 가지는 듯하고요.
워낙 자기관리에 철저하고 액티브티를 좋아하는 미스터 박에게 어필합니다.
봄가을에 달리기와 골프, 여름에는 수상스키, 겨울에는 웨이트 트레이닝 한다고요.
이 정도면 미스터 박이 하는 것과 겹치는 게 많으니 확실하게 어필한거죠.
영숙이 치마로 갈아입고 용기있게 미스터 박에게 한 행동이 성공했네요.
워낙 진중한 미스터 박이야기도 듣고 배울 점이 많다는 것도 느끼고요.
덕분에 자신도 자극이 될 것이라며 미스터 박에게 더욱 호감을 느낀 듯한데요.
과연, 14기 영숙은 미스터 박 마음을 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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