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짝짝짝!!!
다함께 박수!!!
2.
맞습니다!!!
일본에서 잃어버린 가방이 돌아왔습니다.
비행기 타고 한국을 입국했습니다.
무사히 제 손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3.
일본 전철에 놓고 내렸던 가방.
가방 안에 있던 노트북 데이터가 아까웠죠.
플렉스하게 한국에 오자마자 새로 구입했고요.
그곳에서 찾으려 했지만 실패했고요.
4.
긴자선이 종점역이 두군데인데요.
제가 말한 종점역은 아주 잠시 정차하고 곧장 가는 곳이라서.
아무래도 저녁 때가 되어서 분실 신고 되었을 듯.
아버지 아는 분이 도코에 계셨습니다.
5.
다음날 분실물 센터에서 찾았다고 하더라고요.
문제는 이걸 택배로 보내려면 좀 복잡하더라고요.
노트북이 있다보니 비싼 건 돈이 많이 든다고.
하여 그런 폐를 끼칠 수는 없었죠.
6.
다행히도 8월 10일 정도에 한국에 오신다고 하네요.
하여 제가 급한 거 아니니 그때 갖고 오셔달라고 했죠.
저는 그렇게 새로운 노트북을 구입해서 쓰고 있고요.
막상 잃어버린 노트북이 없어도 별 지장은 없었습니다.
7.
오비이락일 듯하지만요.
노트북을 잃어버린 후 주식 수익률이 안 좋았습니다.
정확히 7월에 수익률이 바닥을 쳤으니까요.
제가 몇 년 동안 모은 데이터 기반으로 투자를 했거든요.
8.
그거 없이 지난 한 달정도 동안 투자했죠.
사실 그거랑 상관없이 시장 자체가 안 좋았으니까요.
이럴 때 수익내는게 진짜 고수겠지만요.
새로운 방법으로 투자하긴 했지만 수익은 안 좋았고요.
9.
그렇게 반갑게도 백이 저에게 다시 왔습니다.
가방 안에 돈 등은 그대로 다 있더라고요.
원화라 일본에서 필요없었겠지만요.
확실히, 일본이나 한국이 이런 건 정말로 깔끔한 듯하네요.
10.
어제 저녁에 기존 노트북에 있는 걸 전부 이동했네요.
새노트북에 전부 이동하는 작업을 끝냈고요.
포맷까지 해서 완전히 새노트북으로 일단 변경했네요.
가방이 왔다고 달라질 건 하나도 없긴 하네요.
달라질 건 내 주식투자 수익률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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