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시간이 되자 주방에서는 한참 동안 직원들에게 챙겨줄 밥을 준비하느라 분주했습니다. 그때 주방 문앞에는 생각지 못한 일이 벌어졌는데요.
아니 글쎄, 직원들이 배고파 죽겠다면서 어서 빨리 밥을 달라고 떼를 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장님은 직원들의 성화에 못 이겨 서둘러 밥을 챙겨줬다고 합니다.
배고파 죽겠다며 주방 문앞으로 떼지어 몰려와 사장님한테 빨리 밥 달라고 떼스는 직원들의 정체는 다름 아닌 고양이들이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일본의 한 고양이 카페는 SNS를 통해 배고파 죽겠다며 사장님한테 밥 달라고 떼쓰는 귀여운 직원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며칠 굶은 것 마냥 주방 문앞으로 떼지어 몰려와서는 앞발로 유리를 두드리며 빨리 밥 달라 떼쓰는 고양이들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배고프다고 떼쓰는 이들 고양이들 모두 고양이 카페에서 지내는 고양이들이라고 합니다. 한참 근무하다가 밥 시간이 되자 주방 문앞으로 몰려든 것.
얼마나 많이 배고팠는지 고양이들은 기다리지 못하고 앞발로 유리문을 두드리며 큰소리로 울부짖기까지 했는데요.
고양이들의 표정은 마치 “우리들 굶어 죽게 생겼다”, “어서 빨리 밥을 달라”, “배고픈데 밥도 안 주고 일 시키냐”, “빨리 밥!! 밥!!”이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많이 배고팠으면 이렇게까지 극성을 부리는 것일까요. 고양이 카페 사장님은 고양이들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 사진으로 남겼는데요.
사장님이 자신들을 사진 찍든 말든 일단 밥이 중요하기 때문에 밥부터 내놓으라고 아우성을 치는 고양이들 모습이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간절하면서도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사장님을 바라보는 고양이 카페 직원인 고양이들 모습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이후 식사 준비가 다 끝나자마자 고양이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달려와 허겁지겁 밥을 먹었다고 하는데요. 정말 못 말리는 고양이 카페 직원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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