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금융부터 주류까지…‘천의 얼굴’의 광고퀸 활약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과 ‘더 에이트 쇼’의 글로벌 쌍끌이로 올 상반기를 꽉 채운 배우 천우희가 금융, 뷰티, 패스트푸드 등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 발탁 소식을 전하며 ‘광고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천우희는 가장 먼저 ‘신한라이프’의 모델로 발탁돼 신뢰감의 상징인 금융 광고를 접수했다. 천우희는 이 광고를 위해 제작된 노래인 ‘좋으면 됐어’를 직접 불렀으며, 문상훈 등과 함께 경쾌하게 틀을 깨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결과보다 좋은 과정이 더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전한 이 캠페인 영상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500만 뷰를 돌파했다.
이어 대표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롯데리아’ 역시 천우희를 모델로 낙점해 ‘세계가 K-버거의 세계로’라는 슬로건을 담아냈다.
글로벌 영향력을 바탕으로 대세의 바로미터인 패스트푸드 모델로 나서며 광고퀸 입지를 더욱 다진 천우희는 건강하고 편안한 이미지로 ‘정관장’의 얼굴이 되기도 했다. 천우희는 엄정화, 김지훈, 김혜윤 등이 함께 참여한 ‘정관장’ 광고 영상을 전체적으로 이끌었다.
지난해부터 스킨케어 브랜드 ‘니베아’의 모델로도 활약 중인 천우희는 시대의 상징적인 인물들이 하는 주류 광고에도 최근 발탁이 된 것으로 전해진다. 한 광고 에이전트 담당자는
천우희는 기존에 대중에게 신뢰감을 주는 배우로 사랑받아 왔으며, 최근 출연작들의 글로벌 흥행으로 아이코닉한 이미지까지 더하게 돼 광고 업계에서 러브콜이 쇄도한다.”
고 전했다.
천우희는 상반기에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분석하는 브랜드평판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출연자 화제성 상위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으며, 종영 후 출연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또한 유쾌하고 진솔한 매력으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천우희는 현재 드라마 ‘마이 유스’(가제)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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