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화면에 비친 자기 얼굴 본 고양이의 놀란 표정 / x_@nia_7053
고양이를 키우다보면 생각지 못한 엉뚱함에 웃음이 빵 터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여기 깜깜한 TV 화면 속에 비친 자기 얼굴을 본 고양이가 있습니다.
TV 화면에 비친 고양이가 자기 자신이라는 사실을 알 리가 없는 고양이는 놀란 듯 두 눈이 휘둥그레진 채로 TV 화면을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집안에 자기가 아닌 다른 고양이가 있다고 단단히 오해한 모양인데요. 자기 얼굴을 보고 놀란 고양이의 표정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SNS를 통해 화면이 꺼져 있어서 깜깜한 TV 앞을 지나가던 고양이가 지어 보인 표정이 찍은 사진을 공개한 것.
TV 화면에 비친 자기 얼굴 본 고양이의 실제 놀란 표정 / x_@nia_7053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양이가 깜깜한 TV 화면 앞에 두 발로 벌떡 일어서서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자세히 보니 깜깜한 TV 화면 속에 고양이의 얼굴이 빛을 받아 비춰져 있었는데요. 고양이는 두 눈이 휘둥그레 떠져 있는 것이었습니다.
알고보니 고양이가 TV 화면에 비친 고양이를 자기 자신인 줄 모르고 다른 고양이라고 단단히 착각하고 오해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자신 말고 다른 고양이가 집에 존재했다는 사실에 놀란 듯 고양이는 한참 동안 TV 화면 속에 비친 고양이 얼굴에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바닥에 발라당 드러누워서 잠든 고양이의 세상 편안한 모습 / x_@nia_7053
물론 진짜 다른 고양이가 집에 있는 것이 아닌, 자기 자신의 얼굴이 TV 화면에 비친 것인데 당사자인 고양이는 이러한 사실을 알 리가 없었는데요.
TV 화면을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는 고양이의 표정은 마치 “넌 도대체 누구야?”라고 따지는 듯 보였습니다.
놀란 듯한 고양이는 집사를 애타게 부르기도 했는데요. 자기 얼구을 보고 다른 고양이라고 단단히 오해한 고양이의 표정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보고 또 봐도 이해가 되지 않는 고양이의 반응과 표정. 이것이 바로 고양이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서 빨리 고양이가 TV 화면에 비친 고양이가 자기 얼굴이라는 것을 깨닫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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