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2기 돌싱특집에서 첫번째가 영수였습니다.
제일 먼저 도착했으니 어리둥절해하며서 두리번 거리는데요.
데프콘과 송해나가 선생님같다고 하고, 순둥하다며 이야기했죠.
예상한대로 마취과 의사더라고요.
사는 건 남양주인데 일은 울진에서 하더라고요.
365일 24시간 분만이 가능한 곳에서 일을 하고요.
코로나가 터지며 이성을 만날 수 없었다고 하네요.
의사다보니 자기 일을 충실할 수밖에 없어서요.
충분히 그럴 수밖에 없었겠네요.
혼자 있을 바에는 재테크를 하자며 투자를 했네요.
남양주 자가 뿐만 아니라 원주에 무려 3채!!!
꽤 열심히 현장 돌아다니셨나봐요.
재테크를 열심히 한 사람답게 절약도 장난 아니네요.
가계부는 물론이고 카드가계부, 연말정산까지 엑셀로 하고요.
보이는 것과 달리 철두철미하게 일처리를 하네요.
돈 샐틈없이 철저하게 계획하에 쓰는 타입같은데요.
자기같은 여성을 찾기 쉽지 않다고 하는데 너무 당연해보이네요.
저렇게까지 하는 사람은 남녀 공히 극히 드물테니까요.
이야기하는 걸 들으니 좀 걱정되는데..라고 생각했는데요.
전처와 실제로 그런 부분때문에 많이 트러블이 있었나봅니다.
이제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스스로 자각한 듯하고요.
반전 매력으로 중창 동아리 활동을 했네요.
성악을 매주 레슨 받을 정도로 진심이었나봐요.
혼자 진료실에서 노래도 부를 정도면 이건 찐진심이네요.
스스로 똑부러지게 자기 일을 하며 살고 있는 영수인데요.
그런만큼 자존감이 높은 여성을 찾고 있더라고요.
자존감은 자신에 대한 부분이라 좀 오래 지켜봐야 되지 안을까 하는데.
솔로나라에서 자존감 높은 여성을 찾았나봐요.
설레는 마음을 다시 갖게 되었다고 하는 걸 보면요.
나는 솔로에 나온 의사분들이 대체적으로 좀 지고지순한 느낌.
아직 상대방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지만요.
존재 자체만으로도 설렌다는 고백을 하네요.
나는 솔로 22기에서 영수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