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연애프로그램이 찾아왔습니다.
「끝사랑」이라는 제목인데 출연자 연령대가 눈에 들어옵니다.
50대 이상 시니어가 출연하는 연애프로그램인데요.
50대인데 끝사랑이라는 표현이 좀 과하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긴 하는데요.
제주도에서 열흘동안 어떤 사랑을 보여줄 지요.
아무래도 다들 나이가 50에서 60세까지라서요.
어떤 사연이 있는지 그게 제일 궁금하더라고요.
계속 솔로인 사람도 있고, 배우자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운 분도 있고요.
이범천은 첫번째로 입주해서 주인처럼 온 사람들에게 커피와 음료수를 줬는데요.
키가 190이 넘을 정도로 크더라고요.
음식을 잘 하는 듯한데 딸은 미국에서 현재 살고 있더라고요.
딸이 한글을 잘 모르는 데 한글 편지를 써서 보냈더라고요.
연화는 올케가 편지를 써줬더라고요.
남편이 아마도 일찍 사별을 했나봅니다.
그런 후에도 워낙 잘 해서 서로 관계를 계속 이어간 듯하고요.
김기만도 솔로인 듯합니다.
누나가 편지를 썼는데 늘 묵묵히 같은 편이 되어주는 스타일인가봐요.
끝사랑에서도 그런 행동을 할 듯 한데 표현도 잘 해야 하는게 연애프로그램인데요.
허정숙은 아들이 편지를 썼습니다.
12시에 아들이 퇴근하고 와도 웃으면서 기다린 엄마였다네요.
아들이 진짜 평소와 다르다고 본인은 말하는데 스윗하게 응원하더라고요.
강진휘는 지금까지 솔로로 살아온 게 아닌가 한데요
누나가 편지를 써줬는데 사랑표현 잘하고 애교가 많다고 하네요.
현재 끝사랑 남자 출연진 중에 제일 잘 생겼다는 평을…
민경희는 미국에 있는 딸이 편지를 썼는데요.
남편이 집을 나가고 난 후 홀로 아이를 키웠나 봅니다.
엄마가 연애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내용을 썼더라고요.
김재우는 나이가 제일 많은데요.
혼자서 딸 2명을 키웠더라고요.
지금은 둘 다 결혼한 상태라 혼자 살고 있는 듯하네요.
처음에 여기 출연하는 걸 둘 다 반대했다고 하네요.
정은주는 50세로 여기서 막내이더라고요.
딸을 혼자 갑자기 키우게 되었다고 딸이 편지로 썼더라고요.
이곳에서 좋은 인연 만나라고 하는데 편지 읽으며 울더라고요.
다들 편지를 통해 어떤 상황이고 성격인지 간접적으로 알게 되었는데요.
아이가 있다는 게 아무래도 시니어들이라 큰 문제가 되진 않겠죠.
다 큰 성인이라 독립적으로 각자 생활하기도 하고요.
끝사랑은 밤에 문자를 보내는 게 아니라 편지를 써서 보냅니다.
이미 다들 제주도 해변가를 단체 산책하며 마음에 드는 상대방이 보였는데요.
과연 어떤 식으로 마음을 전달할지 궁금하네요.
사랑의 모습이나 형태는 다를지 몰라도 사랑하는 마음은 다 똑같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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