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누구나 실수를 하기 마련인데요. 여기 배고픈 사자를 위해 먹이를 던져준 사육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실수로 그만 먹이가 사자의 머리로 쿵 떨어진 것이 아니겠습니까.
먹이를 잡아 먹으려고 했다가 엉겁결에 머리를 맞은 사자는 생각할수록 화가 났던 모양입니다. 먹이를 먹으려다 말고 사자는 사육사를 항해 고함 질렀는데요.
제대로 먹이 안 던져준 것에 대해 항의라도 하려는 듯 뒤돌아 선 사육사를 바라보며 분노 표출하는 사자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사육사가 배고플 사자를 위해서 먹이를 집어 던져주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야생동물보호구역에서 근무하는 사육사는 사자에게 먹이를 주려고 챙기고 있었죠. 다만 냉동된 고기가 너무 무거웠던 탓에 사육사는 먹이를 던져주는 과정에서 그만 손이 미끄러지고 말았는데요.
사자는 사육사가 자신에게 먹이를 던져주는 줄 알고 좋아하던 그때 먹이가 머리로 떨어졌고 엉겁결에 머리를 맞은 사자입니다.
먹이를 던져주느라 정신 없었던 사육사는 자신이 던져준 먹이가 사자의 머리에 떨어진 사실을 모른 채 뒤돌아서 돌아가려고 했는데요.
자칫 잘못해 사육사를 놓치기라도 할까봐 사자는 서둘러 고개를 돌린 다음 포효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육사를 향해 분노를 표출한 것.
문제는 사육사가 이미 자리를 떠나는 상황이라서 사자의 분노는 아무 효과도 없었는데요. 한발짝 늦은 것이 원인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맛있는 먹이를 먹을 생각으로 사육사가 먹이만 던져주기를 기다렸다가 뜻하지 않게 머리에 맞아서 기분이 팍 상한 사자.
자신에게 먹이를 던진 사육사에게 항의라도 하려는 듯이 불만을 표출하는 사자의 모습을 보니 사람이나 다를 바 없어 보이는데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사자도 화남”, “진짜 먹을 것으로 장난치면 안됨”, “생각할수록 화난 호랑이”, “정말 못 말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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