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휠 구멍에 머리 끼여서 당황한 강아지 모습 / Franklinville Volunteer Fire Company
도대체 왜 이러는 것일까.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무작정 버려진 타이어 휠 구멍에 자기 머리를 집어넣었다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된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잠시후 머리를 빼려고 했지만 이미 머리가 휠 구멍에 끼여 버린 탓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처지가 되고 말았는데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타이어 휠 구멍에 자기 머리를 집어넣었다가 그대로 끼여서 결국 소방관 도움을 받아야만 한 강아지가 있어 화제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프랭클린빌 의용소방대(Franklinville Volunteer Fire Company)에 따르면 타이어 휠 구멍에 강아지 머리가 끼여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
머리가 빠지지 않자 당황해 하는 강아지의 표정 / Franklinville Volunteer Fire Company
신고를 받은 관계자들은 서둘러 현장으로 달려갔는데요. 눈앞에 버러진 상황은 한마디로 말해 뒷목을 잡게 합니다.
아니 글쎄, 강아지가 버려진 타이어 중앙에 위치한 구멍에 호기심을 못 참고 얼굴을 집어넣었고 이게 끼여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강아지는 많고 많은 곳 중에서 왜 하필 타이어 휠 구멍에 들어갔는지 물음표입니다. 얼굴을 빼려고 해도 빠지지 않자 강아지는 연신 낑낑거릴 뿐이었죠.
장비 써서 타이어 휠 일부분 절단하고 있는 현장 모습 / Franklinville Volunteer Fire Company
현장 상태를 확인한 소방관들은 고민하고 또 고민한 끝에 장비를 써서 타이어 휠 일부분을 절단하기로 합니다.
이후 한참 동안 고군분투한 끝에 타이어 휠 구멍에 머리가 끼여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던 강아지는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는데요.
아무리 호기심 때문에 그렇다고는 하지만 어떻게 타이어 휠 구멍에 얼굴을 집어 넣어볼 생각을 했을까.
그렇게 강아지는 조용할 날이 없이 하루를 보냈는데요. 다음에는 또 무슨 사고를 벌이는 것은 아닌지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이 된다고 강아지 주인은 하소연했다는 후문입니다.
강아지가 머리 뺀 후 일부 절단돼 있는 타이어 휠 / Franklinville Volunteer Fire Company
- 회사 출근한 탓에 집에 혼자 있는 강아지가 뭐하나 싶어 감시 카메라 켠 순간 찍힌 광경
- 전날 깨끗하게 청소한 거북이 수족관에 들어갔는지 물에 잠겨 있는 웰시코기 사진 속 비밀
- 자기도 있는데 언니가 동생만 품에 안아주자 단단히 삐져서 고개 ‘휙’ 돌리는 고양이
- 사이좋게 선글라스 쓰고 모래 사장에 누워 모래 찜질하는 중인 아이와 강아지의 우정
- 솜사탕이라도 되는 것 마냥 털이 수북하게 자란 고양이의 목욕하기 전과 후 놀라운 변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