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2기 광수는 무척 순해보이는데요.
요리 잘 할 것같다는 질문에 부정을 안 하더라고요.
한식 위주로 요리를 된장찌게 비롯해서 잘 한다고 하네요.
취미가 요리라고 하는데요.
요리를 취미라고 하는건 흔한 건 아니잖아요.
그런만큼 솔로나라에서도 요리로 여자 마음을 사로잡으려 하나봅니다.
게다가 출사도 취미인가 보더라고요.
사진 찍은 후 후보정한 걸 공개했는데..
느낌있는 사진을 찍는걸로 보이네요.
서울대학교를 나온 수재였네요.
여기에 포항공대에서 친환경소재로 박사까지 받았네요.
포항토박이라고 하는데 반전입니다.
전처가 첫 여자친구였다고 합니다.
기혼자를 위한 대학원 아파트에 들어가야 했고요.
결혼 전에 혼인신고부터 한 이유라고 합니다.
이혼 사유에 종교가 포함되는 경우가 많네요.
부부라는 게 매일 함께 생활해야하니 연애와 다르죠.
종교문제도 그래서 아주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는 듯하네요.
광수는 불교, 전부인은 기독교인데요.
결혼하는 당일부터 기독교 예식을 원했다고 하네요.
두사람만 문제가 아닌 양가 부모님까지 충돌했다고 하니 꽤 커졌겠어요.
결혼식부터 서로 트러블이 생겼으니 쉽지 않았을 듯한데요.
함께 한 달 반을 살고 집에서 나갔다고 합니다.
그 후 광수 혼자서 석 달 반을 집에서 기다렸는데 끝내 안 왔다고 하네요.
종교로 워낙 힘들어 그랬을까요?
불교와 무교는 상관이 없지만요.
다른 종교를 믿는다면 만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네요.
신혼 생활도 겨우 한 달 반밖에 안 되었으니까요.
종교에 대한 트라우마가 상당히 큰가 봅니다.
다른 건 대부분 상관없는 듯한데 종교만큼은 아주 분명한 태도네요.
미리 보기를 보면 한 여자를 위해 요리를 해 주던데요.
종교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분이었을까요?
데이트 할 때 종교를 먼저 묻고 데이트하는지도 궁금하네요.
은근히 그걸 지켜보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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