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기 영수는 이미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라는 게 밝혀졌죠.
공과대학 생명공학전공에서 890명 중 차석했다네요.
이 정도면 수재라는 표현이 딱이네요.
다주택자라고 밝혔는데 원주에 있는 주택은 펜션처럼 사용한다고 하네요.
나이는 78년생인 46세고요.
생각보다 나이가 많아 다들 동안이라고 깜놀하고요.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야옹이더라고요.
해외 여행이 취미인데 유럽을 주로 가더라고요.
더구나 꼼꼼하게 일정같은 걸 체크해서 다니니 함께하면 자칭 편한다고..
결혼을 중매로 했었네요.
결혼 후 수련의 전공의 과정이기도 해서요.
3개월 만에 사실혼 관계를 정리 했으니 서로 성향이 다른 배우자와 트러블이 더욱 컸나 봅니다.
영수가 장기자랑으로 지킬 앤 하이드 노래인 지금 이 순간을 불렀는데요.
노래가 끝나자 정숙이 눈물을 흘리더라고요.
상당히 진솔되게 부른게 아닐까 하네요.
이상형이 자존감이 높고 부모님과 친구처럼 지내는 분인데요.
자존감이 높은 건 아마도 아까 이야기한 전배우자와 관련이 있는 게 아닐까 했는데요.
부모님과 친구처럼 지내는 건 사실 이게 쉬우면서도 너무 어려운 건데요.
이걸 이상형으로 했다는 게 좀 이상하기도 했는데요.
알고보니 9살에 아버지께서 소천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아버지 부재를 자라면서 느낄 수밖에 없었을테고요.
해서 장인과 장모님을 통해 보면서 배우고 싶다는 표현을 하네요.
결혼 하더라도 커리어가 단절 되는 건 원하지 않고요.
음식 만드는 시간에 차라리 자신과 대화하고 안아주는 걸 원하는데요.
막상 결혼하면 집 안 일이라는 걸 피할 수 없는 건데 말이죠.
자녀는 없는데 결혼해도 꼭 원하진 않는다고 하네요.
둘이 잘 살면 된다고 생각은 하는데요.
배우자가 될 사람과 상의해서 결정해야 한다고 말하네요.
장거리 연애를 묻자 이미 원주와 울진에서 출퇴근도 한다고요.
그건 전혀 문제가 되질 않는다고 말하네요.
더구나 절대로 여자가 오게 하지 않고 자신이 갈 것이라며 점수 따네요.
댓글0